5월 29일, 신문을 가득 채운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광고들..

Posted by 김치군
2009.05.29 08:52 이런저런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이후에 각 커뮤니티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광고를 위한 모금운동이 일어났었다. 커뮤니티에서 돈이 모여야 얼마나 모이겠어라는 일부의 의견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순식간에 몇천만원이라는 모금해냈다. 나도 2개의 커뮤니티에서 몇만원 정도를 보탰을 뿐이지만, 결과적으로 모든 커뮤니티에서 모인 돈을 합쳐보면 1억원이 넘어간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그것도 인터넷으로 시작한 모금이 이렇게 큰 돈을 단시간에 모았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광고가 실린곳은 한겨례, 경향신문 그리고 무가지인 메트로와 주간지인 시사인이다. 다음 아고라, 클리앙, 뽐뿌, 82cook, 베이스볼파크, dvdprime, 듀나의 영화게시판, 와싸다닷컴 등이 참여해서 신문을 넘기는 곳마다 추모광고가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늘 영결식에 나가기 전에 각 신문당 2어부 정도 구입해서 소장을 할 예정이다.

물론, 이러한 광고들이 경향이나 한겨례같은 신문들에 몰릴수밖에 없었던 것은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다른 신문에서 과연 이 광고들을 받아줬을까 하는 데에는 역시 의문이 든다. 어쨌든, 영결식 날인 5월 29일. 신문을 사보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커뮤니티에서 모인 사람들의 마음이 이렇게 추모광고를 통해서 전해졌으리라 믿는다.

<한겨례신문 - 베이스볼파크>

<한겨례신문 - 듀나의 영화게시판>

<한겨례신문 - SLRCLUB, PPOMPPU, 82COOK>

<한겨례신문 - 다음 아고라>

<한겨례신문 -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

<한겨례신문 - DVDPRIME>

<경향신문 - CLIEN>

<경향신문 - CLIEN>

<경향신문 - SLRCLUB, PPOMPPU, 82COOK>

<사진 - 한겨례신문(DVDPRIME-마끄로쁘또님), 경향신문(SLRCLUB-살레몽님,CLIEN-TYLOR님)>

5월 29일. 오늘 밖에 나갈 일이 있다면, 가판대에서 경향신문이나 한겨례 신문 한부 정도를 사보는 건 어떨까? 이 신문으로도 충분히 마음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국민장이 있는 날이기 때문에 나갈 준비에 분주하지만, 가는 길에 꼭 신문 두부를 사보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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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입해서 소장해 두어야겠습니다.
  2. 아침 출근길에 샀습니다.
    지하철에서 하염없이 울었네요.
  3. 아침부터 계속 마음이 좋지가 않네요..ㅠㅠ
  4. 이제 정말로 마지막이네요.
    마음이 무겁네요.
    • 처음처럼
    • 2009.05.29 12:03 신고
    고인의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더더.좋은세상으로 행복하게 가시기바랍니다 ㅠ.ㅠ
    • 눈물나..
    • 2009.05.29 15:42 신고
    아..여기 회사인데..
    이거 보고 또 눈물 나려 합니다.
  5. '당신을 기억하겠읍니다'......
  6. 너무나 가슴아픈 현실앞에 할말이 없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뿐입니다.
    • 시간이 지나면..
    • 2009.05.29 16:32 신고
    시간이 지나면 정부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겠죠...그리고 그 때가 되면 소리 소문 없이..한 두 사람씩 피해를 입기 시작할 지도 모르겠습니다...광고낸 분들 말입니다...혹여라도 그런 불행한 사태가 오거들랑...힘 내시길 부탁듭니다. 원래..진실은 때론 매우 불편하고..아픔을 주기도 하니까요...노무현 대통령의 사상과 꿈이 언젠간 반드시 실현 되길 기원합니다. 부디 제가 살아 있는 동안, 아니 몇 년 안에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 자식에겐 그래도 좀 살만한 세상을 물려 주고 싶네요. 광고 올리신 분들 참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7.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
    • 사랑니
    • 2009.05.29 18:25 신고
    봉화마을에 노무현대통령 기념관 하나 만들면 안될까요? 시민들 저금통 모아서요 봉화마을 가면 너무 쓸쓸할것 같아서요
  8. 우리에게 남겨진 임무가 막중 합니다!!!
  9. 우리에게 부모님같은 분이셨답니다 다음엔 평범하게 사세요
  10. 참 많은 분들이 그분을 그리워했군요~ 대한민국 정치인 중에 저런분도 없을겁니다~ 김치님~ 좋은 하루되세요^_^
    • 아쿠아
    • 2009.05.30 10:22 신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산 동구에서 국회의원 당선 되셨을 때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ㅠ ㅠ
    • 쿠키
    • 2009.05.30 11:10 신고
    추모내용도 좋지만 조중동에의해 악의적으로 왜곡되었던 노대통령님의 업적을 상세하게 기록하여 알리는 광고도 좋을듯 하네요..*^^*
  11. 저는 여지껏 조선일보를 보고있었습니다. 조중동이라고 놀림을 받는 신문이였지만 배달직원이 연로하신분이라 거절하기가 힘들어서요.그런데 어제 신문사에 전화를 해서 6월부터는 보지 않겠노라고 했습니다.

    휴~~이제 한겨레와경향을 구입하러 잠깐 나가봐야겠네요.
    이런소식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원히 기억할 노무현대통령 저두 좀더 적극적으로 이분뜻을 따라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2. 저도 어제 신오오쿠보에 가서 경향이나 한겨레 신문 한부를 구입하려고 봤더니,
    조중동만 있더군요. (-_-쳇) 그래서 결국에는 사지도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특별히 저 날 신문은 구하고 싶은데, 어딜 가면 구할 수 있을까요..
  13. 아...이정도였구나..
    계속 외국에 있으니 이렇게 광고를 했는지는 몰랐네요..
    오랜만에 보니 다시 조금 울컥하네요..
    • peter
    • 2011.05.18 04:04 신고
    벌써 2년이네요... 사진을 다시보니 가슴이 미어지는군요... 미국에 있으니 더 그런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