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호텔] 하와이의 가장 최근에 생긴 더 모던 호놀룰루(The Modern Honolulu) - 프라이스라인 비딩

Posted by 김치군
2011.12.24 07:30 하와이/하와이 호텔


하와이 마리나 지역에 위치한 더 모던 호놀룰루(The Modern Honolulu)는 하와이에서 몇 안되는 최근에 생긴 호텔이다. 기존의 일리카이 호텔(Ilikai Hotel)의 일부를 처음에 와이키키 에디션(Waikiki Edition)이라는 이름으로 오픈했다가, 메리엇의 홍보 부진 및 여러 사정으로 하루아침에 갑자기 더 모던 호놀룰루로 이름을 변경한 호텔이다.

최근에는 하와이 프라이스라인 비딩을 할 때 마리나 지역의 리조트로 낙찰이 많이 되다보니 이 곳에 묵는 사람들의 숫자도 꽤 많이 늘어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생긴 호텔인데다가 와이키키 에디션의 모던함을 그대로 가져가는 곳이기 때문에, 하와이라기보다는 지금의 더 모던 호놀룰루라는 이름답게 세려된 느낌의 호텔이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전체적인 구성은 이전 와이키키 에디션 때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가고 있다.

프라이스라인 비딩은 $110~130 사이에서 많이 낙찰되는데, 자세한 낙찰에 대한 정보는 하와이 오아후 섬 프라이스라인 비딩 전략 포스팅을 참고하자.



로비의 부숴진 서핑보드들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저 서핑보드들은 실제 유명 서퍼들이 사용하다가 부숴진 것을 기증(아마도 구입?)받아서 만들어 놓은 것이다. 모던한 호텔이라고는 하지만, 하와이에 있는 호텔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웰컴 드링크 두잔. 상큼한 레모네이드였는데, 요즘엔 어떤 웰컴드링크를 줄지 궁금하다.



로비의 모습.

호텔 자체가 로비가 넓은편은 아니지만, 체크인 장소 뒤쪽으로 여러 소파와 앉을 장소가 충분히 있다. 작기는 하지만 그래도 꽤 깔끔하게 꾸며놓은 느낌의 로비랄까?



정면에 보이는 책장은 꼭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지만, 사실은 바로 통하는 입구이다. 책장이 돌리면 움직이기 때문에 모든 물건들은 다 책장에 고정되어있다. 그 왼쪽으로 보이는 곳은 컨시어지. 컨시어지도 모던하다.



책장을 지나가면 보이는 바. 오전에는 닫혀있다가, 오후나절이 되면 오픈을 하는데 우리는 막 오픈을 할 때 들어가 봤더니 아직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저녁쯤에 한번 와서 칵테일을 하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 벽 바로 옆이 클럽이기 때문에 꽤 시끄러울수도 있을 듯 싶다.



하얀색의 깔끔한 객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높은 침대가 아니라 살짝 낮은 높이의 깔끔한 침대다. 적당히 푹신한 침대였는데, 왼쪽 아래에 천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눈에 띈다. 다른 지역의 에디션에서는 몇번 봤지만, 하와이에서는 처음 보는 스타일의 침대. 더 모던 호놀룰루라는 이름답게 전체적으로 그런 느낌이 풍긴다.


책상 옆에는 TV리모컨과 알람시계, 그리고 전화기가 있었다.


여기는 데이소파. 앙증맞은 작은 테이블이 눈에 띈다. 이런 소품들도 거의 하얀색, 벽도 하얀색, 심지어 침대도 하얀색이니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수가 없다. (그만큼 관리가 힘들테니..)


벽 쪽. 왼쪽으로는 테이블이 있고, 중간에는 삼성의 LCD TV. 그리고 그 옆으로는 장식해놓은 우쿠렐라와 음반, 사진과 사롱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 물건들은 원하면 구입할 수도 있다.


요런 느낌?

뭔가 사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객실 내에 포인트를 주는데는 성공한 듯 싶다.


LCD TV.


여기는 작업 테이블. 더 모던 호놀룰루에서는 와이파이가 무료이기 때문에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부담이 없어서 참 좋았다.


미니바. 물론, 한개도 안먹어봤다. -_- 너무 비싸 미니바는.


와인과 여러 술안주들. 역시 다 유료.


객실에서 본 베란다. 베란다는 이렇게 난간형태로 되어 있어서 살짝 위험해 보이지만, 실제로 가서 보면 보통. 의자는 철제의자인 것이 조금 아쉬웠다.


더 모던 호놀룰루는 마리나 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바다가 보이긴 하지만, 실제로 그 뷰는 항구. 시티뷰도 어느정도 파샬 오션뷰의 느낌이 난다. 우리 방은 파샬 오션 뷰.


여기는 수영장이 아니라 바 옆의 선베드로, 모래로 둘러싸인 얕은 수면 위에 선베드가 있어 꼭 바다 위에서 누워있는 기분이 난다. 호텔이 바다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이렇게 센스있게 구성을 해 놓은 듯 싶다. 우리가 묵을 때에는 전체적으로 붐비지도 않아서 좋았다.


여기는 메인 풀. 바다도 사실 몇분만 걸어가도 되지만, 이 풀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저 플로팅 베드는.. 너무 좋았다. 저 것 가지고서 꽤 많이 놀았었는데;; 그립다. ㅠㅠ



메인 풀 주변의 풍경은 대충 이런 느낌. 수영장의 수심은 다소 깊이가 있는 편이었다.


요건 바 옆에 있는 베드로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 사용할 수 있는 녀석.


다시 객실로 돌아와서 ^^. 신기하게 후드가 달려있었던 2개의 가운. 그리고 판매하는 우산이나 배스 어매니티들이 있었다. 슬리퍼는 꽤 괜찮은편.


요건 무료로 제공된 2병의 물. 하나는 미네랄, 하나는 스파클링이었다. 에디션때 제공한건데, 더 모던 호놀룰루에서는 어떻게 줄지..


침대 옆은 바로 욕실. 저렇게 나무의 각도를 조절해서 안을 보거나 못보게 할 수 있다.


욕실은 전체적으로 조금 좁은 편. 수건 인심은 후했다.


엎으로 넓게 퍼진 세면대. 나처럼 수압을 세게 틀어놓길 좋아하는 사람은 물이 사방팔방으로 튀었다. 조금 약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기는 한데, 그냥 보기에는 참 예쁘다.


아쉽게도 욕조는 없었고, 이렇게 샤워 부스만 있었다. 샤워부스의 공간은 다소 좁은 편.


샤워기는 고정식.


요건 다음날 아침에 시켜먹었던 조식. 에디션때다보니 에디션 글짜가 보인다.



베이컨 햄 오믈렛이었는데, 감자와 함께 나왔다. 개인적으로 양도 많고 오믈렛의 상태도 좋아서 꽤 맘에 들었던 조식. 물론, 룸 서비스로 시켜먹은 거였는데 요 것 하나만 가격이 $30 가까이 했으니.. 비싸긴 비쌌다. 뭐 이거 하나 시켜서 둘이 나눠먹어도 되긴 하지만.. 요건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떤 듯 싶다.


다음날 나가기 전에 내려와서 찍은 사진. 모래가 있는 곳의 느낌이 이렇다. 왠지 바다 옆 같은 느낌?



밑에서 내려다 본 호텔의 모습.



수영장 레벨에는 바가 있어서인지 이렇게 곳곳에 의자들이 다양한 형태로 준비되어 있었다.


아침 일찍이다보니 사람이 하나도 없는 선베드. 근데 1시간 정도 지나자마자 반 정도가 가득 찼다.


다양한 물건을 팔고 있던 기념품 샵. 가격은..비쌌다.


여기는 그냥 들어가서 사진만 찍어본 모리모토 레스토랑. 평이 꽤 좋은 편이라고 하는데, 아쉽게도 이용해 볼 기회가 없었다. 한번은 프린스호텔에 가서 먹었기도 하고, 한번은 돌아다니다가 저녁을 먹고 돌아왔기 때문.

호텔의 주차비는 $28이었고, 그 외의 비용은 따로 낼 것이 없었다. 호텔의 1층에는 클럽이 있었는데, 밤 내내 꽤 시끄러웠다. 호놀룰루에서는 꽤 힙한 클럽이라고 하는데, 아쉽게도 들어가 볼 기회는 없었다. 다음에 가게 되면 몸이라도 가서 한번 흔들어 볼까 싶기도 하지만.. 언제 하와이를 다시 갈 수 있을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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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깔끔한 호텔이네요.
    요즘 제 블로그에 붙은 댓글의 답방만 다니다보니.. 들릴 새가 없었네요.
    뭐가 그렇게 바쁜지.. ㅎㅎ
    Merry Christmas!!!
  2. 정말 환상적이군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요.
    잘보고 갑니다.
    2011년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축하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되세요.
  3. 호텔이 정말 깔끔하고 멋있네요..^^
    미니바는 정말 들어갈 곳 없이 가득하군요..^^:
    모르고 먹으면 큰일날듯한..ㅋㅋ
  4. 이런호텔에 머물고 싶네요
    • 와우
    • 2012.02.06 14:03 신고
    위치상으로는 어떤가요? 와이키키 최 중심부는 아닌것 같은데 바로 앞에 해변이 있거나 한건 아닌 것 같고. 쇼핑이라든가 식사라든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5. 어디?
  6. 와이키키 해변에서 어느정도의 거리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