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바다를 보면서 스테이크를 써는 기분은? - Rotunda Steakhouse.

Posted by 김치군
2009.02.07 12:29 여행 관련/In Oceania

탕갈루마 리조트에는 Rotunda Steakhouse가 있습니다. 레스토랑의 이름 앞에도 Beachside가 붙어있듯이 바로 해변의 바로 옆에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실내에도 좌석이 있지만, 실외에서 먹게되면 이렇게 바다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는거죠. ^^


들어가서 잠깐 기다리면 이렇게 좌석을 안내해줍니다. 저희가 탕갈루마 리조트에 온 패키지에 이렇게 이 레스토랑에서의 저녁식사가 포함되어 있어서, 럭셔리하게 스테이크를 썰면서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었지요.


각 부위와 설명들이 나와 있습니다. 등심, 안심 등 다양한 분위가 눈에 띄네요 ^^..


좌석에서 본 해변가의 풍경입니다. ^^. 가장 해변에서 가까운 좌석을 얻었더니 해가 지는 모습을 보면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해변가에서 석양을 보면서 스테이크를 써는 기분, 평소에 쉽게 느끼기는 힘든 기분이 아닐까요? 어쨌든, 기분만큼은 정말 황홀했습니다. 연인이랑 와서 스테이크를 썰었다면 더더욱요^^.


샐러드입니다. 물론, 서빙된건 아니고.. 직접 담아온건데.. 담아온 일행이 토마토를 주위에 배치해서 아주 이쁘게 담아왔습니다. 아마도, 사진찍을것을 고려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일행들의 스테이크 입니다. ^^; 다들 미디엄으로 시켰는데, 어차피 나눠먹을 생각을 했던터라 티본스테이크, 안심 스테이크, 등심스테이크 등 다양한 부위를 시켜봤습니다. 다른 스테이크들은 다 괜찮았는데, 티본스테이크만큼은 미디엄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질긴감이 있었습니다. 이 레스토랑에서 시킬떄는 안심이나 등심 쪽으로 시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물론, 전 항상 스테이크는 레어입니다. 한국의 패밀리 레스토랑을 제외하고,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에서는 모두 레어지요 ^^;; 그리고, 이날의 베스트 초이스이기도 했습니다. 생각만큼 많이 굽지 않아서 육질도 괜찮고, 사이드디쉬와 함께 먹는 스테이크 맛이 쏠쏠하더라구요. 제 것은 버섯소스를 함께 했었는데, 소스도 스테이크에 아주 그만이었습니다~ ^^


그리고 스테이크를 먹을때에는 와인이 빠질수가 없지요~ ^^


1인당 각각 1잔의 와인이 제공되었기에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함께 건배를 했습니다. 물론, 술을 거의 안마시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래도 스테이크를 썰면 왠지 와인을 먹어야 한다는 압박이라도 있었는지.. 저는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ㅎㅎ.. 지붕때문에 세운 가운데 봉이 조금 거슬리지만, 이정도면 그래도 꽤나 분위기 있는 식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멋진 조명과 인테리어의 식당에서 스테이크를 먹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호주 리조트의 해변에서 석양을 보면서 먹는 스테이크도 다른 스테이크에 비할바가 못되네요 ^^


마지막 한조각이 남았습니다. 아웅... 아쉬웠습니다 ㅠㅠ...


후식으로 나온 딸기 치즈케잌. 냉동 치즈케익의 느낌이 좀 나기는 했지만, 어떻습니까~~ 맛만 있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또다른 후식이었던 아이스크림. ~ ^^

이것도 만족스러웠어요~~ ㅎㅎ.. 역시, 어떤 음식을 먹던 분위기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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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맛나겠어요^^
  2. 점심 먹었는데...ㅠ_ㅠ
    • 먹어도 배고프시다면..

      당하신겁니다! ㅋ
  3. 하아하아... ㅇㅠㅇ 최근엔 점점 더 먹음직한 포스팅이 늘어나시네요.
    • 아하하..

      제가 음식블로거라는 걸 잊으셨습니까 ㅋㅋ..
  4. 아... 죽인다. ㅠㅠ
    근데 바닷가 모래가 날리거나 그러진 않습니까?
    • 딱히 바람이 많이 불지는 않아서..

      식사하기에 별다른 불편은 없더라구요 ^^
  5. 아.. 나도 먹고 싶어요... 두툼한 고기 한점과 와인~~ 크.... 배고파와요~
    • 크크...

      이정도면 정말 럭셔리하죠... 고기가 갑자기 땡기네요
  6. 아아아...
    스테이크가 입에서 살살 녹을 것만 같은걸요!?
    • 네.. 특히 레어 스테이크는..

      살살 녹았습니다 ㅋ
  7. 여기오면 부러운것이 음식과 사진들이 너무 예뻐서요. 욕심만 가득하고 제대로 된 사진을 찍는건 실패네요.-0-;;
    오..막내녀석 컴텨 한다고 때를 쓰는주 주지말까여..ㅋㅋ 골통 먹여야지..댓글을 더 길게 길게..달고 있는 중입니다.
    ㅎ하하하하 옆에서 졸라 대는 모습이 귀엽군요. 좋은날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참 이벤트 선물 받았나요?
    받으셨으면 포스팅 부탁 드릴게요..이벤트 협찬이라서 받은 상품을 올려 주시면 이벤트를 협찬 하신 분들이 좋아 할 것 같군요.
    하하하. 우리 아들 이제 그만 골탕 먹이고 컴텨를 쓰게 해야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ㅎㅎㅎ... 저도 언젠가부터 음식사진은 RAW로 찍는 습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안그러면 음식의 이쁜 색깔을 그대로 살려내기가 힘들더라구요 ^^

      그리고 이벤트 선물은 3개 받기로 되어있어서, 3개가 다 오면 포스팅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한개가 도착을 안해서... 포스팅을 기대리고 있었답니다~ ^^
  8. ....이거 대박혐짤이네요....
  9. 전 썰어봤어요.ㅋㅋ
    해운대에 있는 패밀뤼레스토랑에서..ㅡㅡ"
    • ㅎㅎㅎㅎ..

      그렇다고 하더라도 중간에는 유리가 있지 않습니까!! ㅋ
    • 우리나라 제1의 항만도시를 멀로 보시고 ㅋㅋ
      발코니있답니다. ㅋㅋ 해운대 놀러오시면 가보셍~
    • 아... 발코니가 있군요.

      소나기님이 이기셨습니다. 털썩.. OTL..
  10. 배고파염..ㅡ.ㅜ;;;;;;;;;;
    • 저도.. 지금은 배고프네요..

      빨리 밥을 먹어야;
  11. 입에서 살살 녹았을듯한 스테이크.. 그리고 후식 아이스크림이라니.. ㄷㄷㄷ 것도 바다에서;;; T^T
  12. 레어가 그 레어가 아니고 레어...였으면.ㅋ
    아...뭐...ㅋㅋ
    그나저나 바다를 보면서 고기써는 기분은 허참...입니다.
    커피도 괜찮은데 말이죠 ^^
    • 앗...어떤 레어인가요..이해를 못했-_-;;;

      ㅎㅎㅎ..^^* 바다를 보면서, 그것도 쪽빛바다를 보면서 스테이크를 써는 기분.. 연인과 함께였다면 정말 최고였을 거 같아요.
  13. 바..바닷가에서 스테이크를 ㄷㄷㄷ
    하지만 2틀 연속으로 스테이크를 먹고 온지라 -_-+
    • 아하하하....

      이런거 쉽게 못느낍니다 ㅋㅋㅋ..
  14. 크억...점심 시간때 이걸 보다니요 ㅡㅠ
    구내 식당가서 백반이나 먹어야 하는데 말이죠 아흑...
    •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

      곧 또 점심을 드셔야 할 시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