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날 행사에서 미수다, 박근혜, 윤소이를 만나다-

Posted by 김치군
2009.01.22 11:52 그외 지역들/08 호주


1월 21일은 호주의 날(Australia Day)입니다. 그래서, 한남동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다녀왔습니다. 대사관이 밀집해 있는 한남동 근처에 있는 호텔이긴 한데, 저같은 일반인들에게는 참 접근하기 힘든 곳에 있는 호텔이기도 하더라구요. 호주의 날 행사가 아무래도 큰 행사다보니 행사가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호텔 주차장은 벌써 만석입니다.


이번 행사는 초대장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데, 제가 받았던 초대장입니다. 애보리지널 아트의 느낌으로 그려진 캥거루의 모습이 독특한 초대장이었는데, Colours of Australia라는 주제와 아주 잘 어울리는 초대장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드레스 코드가 있었는데, 정장, 군복, 한복이었습니다. 심각해서 예비군복을 입고갈까도 생각해봤습....;;


이곳에서 초대장을 제출하고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


호주의 날 2009행사는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각계 각층에서 초대된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정신이 없더군요 ^^... 더군다나 준비되어 있는 행사와 음식들도 많아서 뭐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 했습니다;;


공식 행사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패션쇼의 경우에는 미수다 출연진들과 다양한 사람들이 나와서 공연을 했고, 그 외에도 난타나 다양한 공연들을 많이 준비했더라구요 ^^.



이분이 아마 안젤라 오브라이언이 아닐까요 ㅎㅎ... 노래 잘 하시더라구요~~ ^^...



호주의 날 행사 풍경입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일행을 잃어버렸다가는 한참 뒤에나 찾을 수 있을정도였습니다. 공간도 넓었던데다가 이런저런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스폰서 업체 아디다스에 진행한 럭비공 넣기. 저 안에 넣으면 기념품을 줬는데, 전 3번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결국 선물은 못받았답니다. 꽤 좋아보이는 선물이었는데 흑..ㅠㅠ...



역시.. 제 블로그에서 빠지면 안되는 것이 바로... 음식들이지요..ㅎㅎ...^^... 샐러드와 간단한 해산물들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호주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 와인이 되었죠. 그리고 VICTORIA주의 유명한 맥주인 Victoria Bitter의 부스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호주의 맥주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맥주인데, 이렇게 참여한 것을 보니 반갑더라구요. 물론, 그래서 가볍게 맥주 한잔부터 마셔줬습니다. ^^



양고기와 소고기... 사실 구운지 시간이 살짝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입에서 살살 녹는 고기의 맛은!!! ㅠㅠ... 쥘쥘.. 호주 6일간 갔다오면서 먹은 고기보다 여기서 먹은게 더 맛있었어요 흑..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와규초밥. -ㅅ-;; 말이 필요없습니다. 오늘 식사의 Best of Best로 꼽아도 될정도의 맛이었습니다 ㅠㅠ... 사람이 좀 많아서 먹는데 많이 기다려야 하긴 했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정도로 맛있더라구요 ㅠㅠ..


이번 행사에는 유명인사들도 많이 왔습니다. 행사 초반에 후다닥 지나가셨던 박근혜씨.. ^^.. 동영상으로 찍은걸 캡쳐한거라 화질이 조금 안타깝기는 했지만, 처음 보는거였어요 ㅎㅎ..


아라한 장풍 대작전때문에 기억하고 있는 윤소이씨와, 유리의 성에서 얼굴을 자주 봤던 유서진씨.. ^^... 그냥 반갑더라구요 ㅎㅎ.. 그 외에도 아나운서 분들이나, 홍석천씨도 있었고, 모델분들도 꽤 있었는데.. 사실 사진을 찍을만한 상황이 잘 안되서 이 두분의 사진만 남아있네요 ^^..


미수다의 에바와도 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패션쇼에서 미수다 사람들이 나왔떤 관계로 다들 이곳에 있었는데요, 브로닌이나 독일아줌마(^^) 등 많은 분들이 곳곳에서 돌아다니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행사장에는 이렇게 곳곳에서 촬영된 사진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호주 하면 떠오르는 소라거나, 서핑과 같은 사진들.. 그리고 Colours of Austrlia에 걸맞는 다양한 아트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손에는 먹을 것이 담긴 접시를 들고 돌아다니면서 볼거리도 많이 있었지요^^.

어쨌든, 재미있는 행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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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러니까 초밥과 미녀군요.
    조합이 좋네요 ㅋ
  3. 완전 해맑은거 아니에요? ㅋㅋㅋㅋ
    무튼 재밌었겠다~ㅎㅎㅎ
  4. 볼거리도 많고... 재밌었겠어요~
    잘보고 갑니다^^
  5. 김치군님~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소장하고파서 그런데 제가 찍힌 사진이랑 저희 부스 사진 좀 메일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ㅅ//
    메일주소 남기고 갈꼐요 ^^
    dalki2646@naver.com
  6. 역시 음식사잔이 젤루 강렬하다는 >_< 저 사진중에 김치군님이 계신듯하나 못알아보는 1인 ㅎㅎㅎ
    근데 정말 궁금한게 어찌 초대받아서 가는지.. 흑. 이게 우수블로그의 힘?! 부럽슴당! +_+ ㅋ'ㅋ'ㅋ'
    • ㅎㅎㅎㅎㅎㅎ

      못알아보시면 어떻게 하나요. 저리 해맑은데 ㅋㅋ..

      어쩌다보니 초대장이 생겨서 다녀왔어요~
  7. 에바~
    외국인이라 그런가요?
    꼭 마네킹 같은 느낌~
    완전 조각 미인이군요~

    따뜻한 명절 되세요~
    • 특히.. 패션쇼 때문에.. 화장을 더 진하게 하고 와써 그런가봐요 ^^
  8. 저같은 서민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ㅋㅋㅋ
    그나저나 많이 재밌으셨겠어요?
    우앙!!!
    밤인데 뭐 먹고 싶군요.ㅡㅜ
    • ㅎㅎㅎㅎ 서민은요 ~

      저도 서민인데 어쩌다보니 초대장이 생겨서 다녀왔지요
  9.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군요~~
    강추위에 감기조심하세요~~
  10. 저러다 입 찢어지시겠어요...^^ㆀ
  11. 우왕
    와규초밥 진짜 뭔진 잘 모르겠지만 초밥이라니 일단, 눈에 확 들어옵니다아 +_+

    근데 김치군님 에바 옆에서
    너어무 좋아하시는 거 아니에요? ㅋㅋ +_+ 꺄핫 ~
    • 와규.. 일본산 소 종자인데, 그거를 호주에서 가져다가 키운거지요. 그 소고기로 만든 초밥이에요 ㅎㅎ
  12. 에바 완전 이쁘네요~ 사진중에서 특히 맛있는 먹거리에 눈이 숑숑가는~^-^
  13. 우와 에바...!!!
    김치군님 무지 대단한분이셨군요!
    • 대단하긴요.. ㅎㅎ..

      그냥 평범한 블로거지요~
    • 우와.. 상당히 못생겼다.
    • 2009.01.27 02:28 신고
    그래도 아주 쬐금 귀엽네요. 김치군은....
    • 못생기고 귀여운 김치군...
    • 2009.01.27 02:31 신고
    참고로 '와규'(和牛)는 말 그대로 '일본소'란 의미. 미국이나 유럽에도 와규 전문 레스토랑이 종종 있는데, 가격이 꽤나 높다는..
    • 아하하하...

      닉네임을 그렇게까지 적으실편까지는-_-++ ㅋㅋ

      한자와는 별개로 와규가 제가 알기로는 일본 고베에서 키우는 최고급 육종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생산되는 소 전체를 의미하는 건 아니죠 ㅎㅎ...^^;
    • 2009.01.27 07:16
    비밀댓글입니다
    • 감사합니다^^..

      우와 정말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대단하신 분이란 생각이 자꾸자꾸 듭니다. ^^;;

      저도 조만간 미국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 좀 두고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나름 미국을 좋아하는 터라(정치적이 아닌, 여행과 관련해서), 꼭 일할 수 있길 바라고 있어요 ㅎㅎ..
    • 못생기고 귀여운 김치군...
    • 2009.01.28 07:10 신고
    닉넴이 조금 까칠하지만 난 거짓말을 못해요. ㅋㅋㅋ

    일본에서 "와규"라고 하면 단순히 일본산 소를 의미해요. 그 가운데 제일 고급으로 치는 것이 유명한 코베소. 그 밖에도 미시마소, 오오미소 등등이 와규로 유명하죠.

    미국에서도 "와규"는 단순히 일본산 소를 의미해요. 그리고 미국에서 소비되는 와규는 대부분 미국내에서 사육되요. 일본산 소를 가져다가 미국에서 번식 사육하는 거죠. 미국에서 스테이크용으로 유명한 "앵거스"(혹, 앵거스 버거란 들어보셨을라나?)가 바로 와규에요. 미국에는 와규사육협회까지 있지요.

    미국에서 처럼 호주에서도 와규를 사육한다고 들었어요. 한국에 수출하는 호주산 소고기 가운데 일부가 와규 품종이라더군요. 호주의 날 행사에 사용된 소고기였으니, 아마도 호주에서 생산된 와규가 아닐까 싶네요.
    • ㅎㅎㅎ

      외모는 뭐 인정하는거라 뭐라고 할 수 없네요 ㅋㅋ

      그런가요, 제가 그럼 와규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네요. '와규'내에서 다른 등급이 있었던 거군요.

      앵거스야, 제가 미국있을 때 많이 구워먹었던 거군요. 비싸긴 해도 맛있어서 많이 사먹었는데 ㅎㅎ

      덕분에 모르던 것을 알게되서 감사합니다. __;
    • 유미
    • 2009.01.30 05:22 신고
    ㅋㅋㅋ안녕하세요 ~ ^^
    우연히 이 사이트에 들어오게 됐는데 참 볼거리도 많고 재밌네요 ㅋㅋ
    궁금한게 있는데 저런 초대장은 어떻게 받는건가요?ㅋㅋ
    무슨 행사에 초대받아 가는 분들 보면 너무 궁금하더군요~
    답변 해주시기 곤란하다면... 안해주셔두 되염^ ^ ㅋㅋㅋㅋㅋㅋ
    저두 여행을 많이 다니고싶은데 !!
    하앙... 포스팅하신거 보면서 그냥 대리만족이나 해야되나여...ㅠ_ㅠ

    ....-아직 외국을 한번도 못나가본 한 소녀가-

    ㅋㅋㅋㅋ 꿈만 먹고 삽니다..ㅋㅋㅋㅋㅋㅋ
    • 안녕하세요 ^^

      초대장은 호주 관광청 쪽에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어쩌다보니 기회가 되어서 받았답니다. ^^
  14. VB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입니다. ㅠ.ㅠ
    한국맥주를 먹다보면 정말 다시 호주가고 싶어요 ㅠ.ㅠ
    • 아하하..

      한국맥주의 싱거움.. 정말 ㅠㅠ..

      VB먹다보면 다른게 안땡기죠.
  15. 좋은 추억을 만드셨군요...^^
    건강하고 아름다운 날 되시길..
    • 초보여행자
    • 2010.01.08 23:57 신고
    독일아줌마라뇨 ㅎㅎ
    미르야 이죠 ㅎㅎ

    밑에서 두번째사진은
    우리나라 요리사들이 호주에 목장 찾아간건데
    프로그램 이름이 생각안나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