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프의 에메랄드 빛 보 강에서 즐기는 카누 액티비티!
밴프의 서쪽에 있는 Blue Canoe에서는 에메랄드 빛 강인 보 강에서 카누를 즐길 수 있다. 밴프에서 가장 인기있는 액티비티 중 하나인데다가, 밴프 시내에서 걸어서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저 역시도, 그런 액티비티를 즐기기 때문에 보 강의 카누를 빼먹을수는 없었다.
1시간에 35.70 달러입니다. 그리고 1시간을 더 추가하면 21달러인데, 1시간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탈 수 있다. 1시간도 꽤 힘들기 때문에 더이상 추가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것이 생각.
에메랄드 빛 강 뒤에서 구경을 하는 사람들..
패들들이 드럼통(?)에 가득 담겨있다. ^^ 카누를 하게 될 때에는 이걸 이용하게 된다.
에메랄드 빛 강을 배경으로 놓여있는 카누들... ^^* 정말 카누를 타는 재미가 쏠쏠할거 같아 보이는 풍경 ^^
잘..말려지고 있는 카누들..
이렇게 에메랄드 빛 강에서 즐기는 카누.. 정말 재미있을 거 같지 않을까? 강물이 흘러가는 방향으로 가면 폭포가 있기 때문에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거슬러 올라가는 것은 어렵지만, 나중에 돌아올 때는 편하다는 것. 그리고, 에메랄드 빛 강 위에서 카누를 한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움이 가득하다.
여기서 이렇게 올라타면.. 블루카누의 직원이 와서 밀어준다. 휙~ 밀리는 기분이 그만이다.
그렇게 카누를 시작하게 되는데... 정말, 그 물빛이 가히 아름답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 사진 실력이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더 멋진 사진을 담아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카누 위에서 사진 한장 찰칵.. 딱히 물이 많이 들어오지는 않아서 카메라를 들고 타도 괜찮았다. 1시간 정도의 카누는 가벼운 레포츠라고 할 수 있을 정도.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여행한다면, 누가 더 빨리가나 시합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카누를 하는 같이 갔던 일행들.. ^^
그렇게 카누를 타는 것을 마무리하면, 다시 사무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면 된다. 바닷가에서 카누는 몇번 해 봤었지만, 강에서 하는 카누는 처음. 하지만, 록키 산맥이 주위로 보이는 풍경 안에서 하는 카누는.. 확실히 그 기분이 색달랐다.
밴프에 가게되면 꼭 빼먹지 말고 즐겨야 하는 액티비티.. 에메랄드 빛 보 강 위에서의 카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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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추운날씨...건강유의하세요~~^^
생각지도 못했던 상이었어요.
정말 기억에 남는 곳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너무 가고 싶어서..ㅡ,.ㅡ;;;
오늘도 부러워 하다가만 갑니다.
짜증까지 일으킬 정도가 되면 안되지 말입니다. ㅠㅠ
아름답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그 위에 떠 있는 알록달록한 카누들이 앙증맞아보여요ㅎㅎ
네.. 한국에도 저런 강이 흐르면 좋겠다는 생각만;;
지금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겠는데요?
그래도 죽으시면 안되죠 ㅋㅋ..
만족하시기만~
정말 예쁩니다. 그위를 동동떠다니는 느낌또한 최고일테죠?
카누 위에서 노를 젓는 기분이 참 묘합니다.
그렇지 않을까? ^^
산속이라 조용도 할테고~
그냥 햇빛받으며 멍~하니 있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가보고 싶어지네... 일단 wish lite로 옮겨놓고... 눈물 좀 닦고... (?)
밴프에서부터 재스퍼..
꼭 렌터카로 여행하세요~
엄청난 보물이네요 ㅠㅠㅠ
아름다운 색의 보물..
그저 부럽다는 단어밖에 떠오르질 않는군요.
주용아버님은 다녀오실 능력이 되시잖아요~
다음은 캐나다로~? ^^
아 영화의 한장면~
몰디브의 바다와는 또 다른 느낌이지~
저는 아직까지 보질못앴거든요
그나저나 태클은 아니고요, 저건 카누가 아닌 카약이 아닌가 싶네요.
카누는 일반적인 보트 형태이고, 카약은 몸통을 집어넣는 홈이 있는 형태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