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 8일 호주 MT 여행기 #06 - 발표, 그리고 호주 북부의 해안으로-

Posted by 김치군
2008.06.28 13:16 그외 지역들/08 호주

오늘은 어제 밤새서 제작한 CF 발표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다들, 초췌한 표정으로 Rydges 호텔의 컨퍼런스 룸에 모였습니다. 다들 지쳐 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뭔가 만들었다는 사실에 웃음을 띄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이번 CF 발표회에서 1등을 하는 팀은 스카이 다이빙을, 2등을 하게 되면 번지점프라는 부상이 주어지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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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관광청에서 발급한 사진촬영 허가증. 물론, 커머셜한 촬영을 하는데에 대한 허가증이었지만, 대부분의 촬영장비가 DSLR이었기 때문에, 오해받을수도 있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삼성카드CF에 쓰일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커머셜한것도 사실이긴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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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를 떠난 다음 여행지는 홍콩입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돈을 모아 놓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미국달러는 제가 항상 가지고 다니는 거고, 만원짜리도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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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발표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간단한 소개와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시작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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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를 하는 3조의 임프형~~

그럼, 각조의 CF를 보시겠어요? ^^;; 아래에서 하나하나 보시면 됩니다.

http://cafe.naver.com/seldicard/395

[1조]

http://cafe.naver.com/seldicard/394

[2조]

http://cafe.naver.com/seldicard/393

[3조]

http://cafe.naver.com/seldicard/392

[4조]

이렇게 각 조마다 CF를 만들었답니다. 여러분의 눈에는 어느조의 CF가 가장 잘 만들었나요? 결과는 조금 아래 사진에서 말씀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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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각 조의 발표회를 마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다들 결과가 어떻게 될까 궁금해 하면서도, 어제 밤을 새면서 소모한 체력을 비축하는데 정신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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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dges에서 마련해준 점심은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점심이었어요. 점심 사진은, 링크를 통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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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드디어 발표 시간이었습니다. 각 CF를 보시면서 생각하신 1위팀은 어디였나요?

이날의 발표에서 1위는 4조, 2위는 3조였답니다. 저는 그 조에 속하지 않아서, 스카이다이빙이나 번지점프를 할 수 없어서 그냥 케언즈 구경에 나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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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적지는 그래도, 케언즈까지 왔으니(적도에 가까우니) 바다가 이쁘겠지..하는 바램으로 Palm Cove Beach에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지금이 비수기고..겨울로 다가가고 있다는 생각 자체는 전혀 하지 않았었습니다. 이게 문제였죠 ㅠㅠ..

사진은, 어젯밤 많은 안주를 살 수 있도록 도와줬던 24시간 I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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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주차기. 이분은 1분 49초 남았군요. 빨리 와서 동전을 보충하셔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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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매달려있는 박쥐들이 보이시나요? ^^;; 같이 가던 일행은 하마터면 이 위에서 떨어진 박쥐똥을 맞을뻔 했답니다. 이상하게 호주의 나무들에 박쥐가 있는것을 쉽게 볼 수 있더라구요^^;; 박쥐가 살기 좋은 환경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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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서는 이런것을 눌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기다려도 신호등이 파란색으로 바뀌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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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시내를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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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는 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음, 이 표지판이 있는 곳은 우리가 갈 곳으로 가는 버스가 서는곳이 아니군요. 처음에는 버스 시스템을 잘 이해 못해서 어리둥절했지만, 자세히 이것저것 들여다보니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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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비용은 생각보다 비쌌습니다. 왕복 몇천원수준 ㅠㅠ.. 호주의 물가자체도 오른데다가, 이명박 정부 집권이후 환율까지 엄청나게 뛰어버린터라... 정말 감당못할정도로 비싸졌더군요. 물론, 저희야 당일로 여행을하는거니 상관이 없지만.. 호주를 장기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타격일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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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비치를 기대하면서, 가이드북도 봅니다~ 여기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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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영수증을 출력해주는 기계가 고장났나 봅니다. 아저씨는 뚜껑을 열고 이리돌리고 저리돌리고, 탕탕!! 몇번 치니 다시 정상 작동을 하네요. 뭐, 그냥 영수증이 걸렸을지도 모르는 일이긴 합니다^^

그렇게 버스를 40여분쯤 탔을까.. 짠!! Palm Cove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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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물색깔이.. 근데 물색깔이!!!! ㅠㅠ..

동햅니다. ㅠㅠ...아흑;; 여기도, 호주의 동쪽이니 동해가 맞긴 맞군요.. 아흑..

꿈에도 그리던 에메랄드빛 바다는...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에메랄드빛 바다는 어디로 간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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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파도치는 바다를 보니 기분은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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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옆에 한가로이 있는 의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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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분위기도 한번 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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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들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인지, 이곳에서도 수영을 할 수 있는 구역은 정해져 있습니다.

넓다란 바다를 두고 수영할 수 있는 지역이 정해져있다는건 좀 안타깝네요 ㅠㅠ.. 그래도, 5월이면 한국의 10월쯤에 해당하는데, 수영을 할만한 바다라는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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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켠에서는... 아이들이 이렇게 재미있게 놀고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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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시간인지라, 바다에 들어가기도 그랬고.. 그래서, 근처 Jetty로 갔습니다. ^^; 그냥, 한번 주변을 주욱 둘러보고 갈 생각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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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tty에는 한가롭게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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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낙서들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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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이뻐서 찍어본 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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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사진 아닌 컨셉사진(?)도 찍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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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PALM COVE에서의 나들이는 끝났습니다. 2003년에 호주에서 가장 깨끗한 해변으로 꼽혔다는 것은, 이곳의 여름에는 에메랄드빛이 가득한 그런 곳일거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사진처럼 말이죠.

그래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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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많이 사용되는듯한 BBQ시설도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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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시 버스에 올랐습니다. 이번에 탄 버스는 1시간이나 걸려서 돌아갔는데, 알고보니 중간중간에 있는 모든 마을을 들려가는 엄청난 완행열차였습니다. 버스가 K마트 주차장 안으로 들어가는건 처음 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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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호텔로 돌아오니 사람들이 수영장에서 재미있게 공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바로 뛰어들어서 참가하고 싶었지만.. 이미 팀을 나눠서 게임을 하고 있었고.. 도착하자마자 얼마 안되서 게임이 끝났습니다. ㅠㅠ..

물에서 노는건 참 좋은데.. 체력소모도 너무 심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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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에 또 저녁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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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호텔 야외에 마련된 곳에서 Farewell Party와 함께 진행됩니다. 아직 시간이 좀 남았기 때문에 다들 호텔 로비에서 준비가 끝나기를 기다립니다. 이제, 호주에서의 마지막 밤이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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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Farewell Party를 했습니다. 이날 먹은 저녁 사진을 보고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호주에서 보낸 마지막 밤이니 만큼 여러가지 행사가 많이 있었습니다. 각자 나와서 그동안 있었던 소감들을 한마디씩 발표도 하고, 관광청에서 온 직원분들의 이야기, 그리고 깜짝이벤트까지. 참 지금 생각해도 잊을 수 없는 저녁이었습니다.(무한 스테이크도요.)

이렇게 호주에서의 마지막 밤이 흘러간다니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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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야기하시는 배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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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호주에서의 공식적인 행사는 끝이 났습니다. 어둡지만 단체사진 한장을 찍고, 다들 해야 할 일에 쫓겨서 즐기지 못했던 마지막 밤을 즐기러 떠났습니다.

케언즈의 밤에 야식도 먹어보고, 한국으로 가져갈 선물도 사고, 근처의 바에가서 춤도추고..

하루는 또 그렇게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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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멋진 사진들.. 좋은데요.
    점심시간은 다가오고..배는 고픈데..뭘먹지 고민할 것도 업이.. 바로..움직이겠습니다..쓩~~~
    • ㅎㅎㅎ 그냥 아무거나 드시는거에요?

      전 그럼 항상 순두부를 먹게 되던데-_-;;
  2. 너의 여행기에서 내사진은 찾아 볼래야 찾아 볼수가 없구나! 흥!
    • 인물사진은 개인적으로 주자나 ㅋㅋ..

      여행기엔 왠만하면 사람이 많이 안나와 ㅋㅋ..
  3. 삼성카드 공모전 여행 같은것인가요??
    멋지네요 ^_^
    • 네.. 삼성카드 CF를 만들기위한, 셀디스타의 여행이었어요..^^
  4. 전 여행복(?)이 참 없는 편인데..
    정말 복을 타고 나셨군요~~~부럽네요....ㅋ
    • ㅎㅎㅎ 이게 복이라고한다면, 뭐... 복이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