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속의 캘리포니아 여행.. 샌디애고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Posted by 김치군
2010.03.31 07:30 비범한 여행팁/Photo Story



San Diego

한여름 크리스마스. 까지는 아니었지만, 12월에 바닷가에 들어가서 수영을 할 수 있었던 곳.
12월의 미국 서부 겨울 여행을 하면서 바다가 그리웠는데, 파란 하늘과 바다를 만날 수 있었던 그곳은,
미국생활에서 휴식과도 같은 곳이었다.

1년 내내 날씨가 온화해서 노년을 보내러 오기도 한다는 샌디에고는,
시월드와 동물원, 레고랜드, 그리고 아름다운 비치들로 유명하기도 하다.
다시 한번 샌디에고에 가게된다면, 사진속의 남정네들처럼 벗고서 후다닥 바다로 뛰어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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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 Land, Anaheim

디즈니랜드는 어릴적 꿈의 목적지였다. 어릴적 아버지의 손을 잡고 놀러갔던 놀이동산은,
나이가 든 지금에도 놀이동산에 가고싶다는 생각을 자주 심어주곤 한다.
디즈니랜드가 있던 애너하임에 갔을 때에는, 디즈니랜드를 지나쳐 갈 수 없었다.

어린시절 일요일 아침에 나를 일찍 일어나게 만들었던 디즈니 만화 캐릭터들과,
동경하던 디즈니랜드에서 꿈만 같은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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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ywood, Los Angeles

영화의 세트장을 실제로 만날 수 있는 곳. 그 이유만으로 헐리우드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미래에서 온 터미네이터를 만났던 그 즈음부터 헐리우드에 대한 동경은 시작되었던 것 같다.
지금은 전세계 곳곳에서 영화가 촬영된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헐리우드 영화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이곳이 여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헐리우드 스타의 걸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잭 스패로우를 만나기도 하고,
실제보다 훨씬 뚱뚱한 엘비스 프레슬리를 만나기도 하고,
알프레도 히치콕과 같은 명감독의 흔적도 만날 수 있는 곳.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꿈과 함께 몰려드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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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 1 and 101

미국 최고의 해안도로.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로스엔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1번도로.
로스엔젤레스에서 101번 도로를 타고 산 루이스 오비스포에서 1번 도로를 타면 멋진 풍경이 시작된다.
끝없이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도로 옆으로 아름답게 이어지는 해안도로.

그 도로의 끝에는 아름다운 도로로 손꼽히는 17마일 드라이브와 아름다운 마을 몬터레이와 카멜이 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5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빠르게 갈 수 있지만,
사람들이 1번 도로를 이용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이 자연의 매력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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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금문교와 트램이 있는 곳. 하지만 그 외에도 샌프란시스코는 묘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
우리에게는 금문교와 트램 정도로만 알려져 있지만, 금문교 너머 영화속 배경인 소살리토,
MOMA를 비롯한 다양한 미술관들, 피어 39의 물개들, 피셔맨스와프의 크램차우더..
구불구불한 롬바드 스트리트, 알카트라즈 섬, 트윈픽스 등..

샌프란시스코를 단 하나의 무엇이라고 정의하기에는 너무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사도가 심한 언덕길에서 사람들을 태우고 밟다가,
순간 뒤로 밀릴뻔한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샌프란시스코를 또다른 무언가로 기억하고 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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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emite National Park

멋진 대자연과 하나되는 국립공원.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캘리포니아의 다양한 국립공원들 중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국립공원 중 하나로 1주일을 있어도 지루하지 않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멋진 곳이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명물인 하프돔에서부터, 요세미티 폭포,
그리고 국립공원 곳곳에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는 트래킹까지, 요세미티에서의 시간은 너무도 짧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곳은 다름아닌 거울호수.
어느것이 반영인지, 어느것이 실제인지 알아보기 힘든 그 호수에서 다시한번 투영된 그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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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속의 캘리포니아 여행
그리고, 다시한번 경험할 새로운 캘리포니아 여행을 고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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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완전 가고 싶은 생각뿐이네요..윽..
    12월에도 수영을 한다니..놀랍군요 ㅋㅋ
    따뜻한 제주도 12월엔 얼어죽습니다. ㅋㅋ
    • ㅎㅎㅎ 물이 좀 차기는 했지만..

      들어가는데는 문제가 없더라구요 ㅋㅋ
  2. 여정 너무너무 잘 봤습니다~ 특히 마지막 호수의 반영과 경치는 가히 최고인데요
    이국적인 도시풍경도 그렇고.. 저에겐 모두 미지의 세계같네요^^
    • ^^...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거울호수가 정말 절경이죠. 특히 겨울이 멋지다 하더라구요
  3. 바람결에 명성은 종종 듣고 있었지만, 이렇게 들어와보는 건 처음입니다.
    얼마 전엔 출연도 하셨지요? ^-^

    한참 넋 놓고 구경했어요.
    정말 알뜰하고 유용한 이야기가 한 가득이네요.
    종종 놀러올게요. ^^*
    • 네.. 최근에 이래저래 일이 좀 있어서..

      출연도 했었어요 ㅎㅎ...

      자주 놀러오세요~
  4. 아.. 뉴욕에 여행 갔을 때 이쪽도 무리해서라도 다녀오는 건데.. 그땐 왜 2주간 뉴욕에만 있었을까요.
    좀 더 용기를 내서 한 달 여행을 다녀왔어도 좋았을걸.
    다음에 가볼 기회가 있을 거라 믿어봐요~

    책 작업은 잘 진행되고 있으신가요. ^__^
    • ㅎㅎㅎ 이쪽 더 보시려면..

      최소 2주를 더하셨어야 할텐데요^^;;

      이쪽도 참 볼곳이 많은데..
  5. 대륙이 크니까 볼거리도 무궁무진 하군요.
    • 네.. 그래서 미국대륙이 갈곳이 많다는 이야길 하나봐요 ㅎㅎ
  6. 와,환상적이네요.
    사진도 아주 좋습니다.
    • 이그림
    • 2010.03.31 13:39 신고
    멋진 곳 잘 보고 갑니다
    여러곳을 여행하시니 대단하고 부럽습니다.
    엊그제 티비에서 봤어요. 익히 알고 있는 김치군님..
    멋지게 사십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이그림님 감사합니다 ^^

      TV에서 보신 분들이 꽤 많은 거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7. 히치콕의 별사진은 일부러 뒤집어?!?! ㅋㅋ ^^

    오..너무 멋지네요...
    오늘 여러번 부러워서 지고 있습니다...ㅠ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아.. 찍은 방향이 거꾸로인데..

      사진을 돌려보니. 영 아니어서..

      그냥 놔뒀어요 ㅎㅎ
    • 레오
    • 2010.03.31 14:59 신고
    캘리포니아와 디즈니랜드는 가보고 싶군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아.. 정말 캘리포니아...

      가고싶고, 또 가고싶은 곳 중 하나에요 ㅎㅎ
    • 풀꽃
    • 2010.03.31 15:10 신고
    와우~ 아주 멋지네요....ㅎㅎ
    전 한여름에 샌디에고 씨월드 여행하다가 가름마 부분만 타서 허물이 벗겨졌던 기억이...ㅋ
    샌프란 시스코와 요세미티 국립공원 꼭 가보고 싶네요.....1번 국도도 함께요..
    • ㅎㅎㅎ 머리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두피용 선크림 + 모자도 구입예정이에요
    • 제3의인물
    • 2010.03.31 22:40 신고
    친구가 캘리포니아는 "ENDLESS"(미국인 특유의 그 브이손짓을 찡긋거리며 하는 강조표현을 하더군요ㅋㅋㅋ) summer이라고 하드만ㅋㅋㅋㅋㅋ정말이엇군요ㅋㅋㅋ
    • 그쵸.. 샌디에고까지 내려가면..

      정말 화창한 날씨에..^^;;
  8. 생각이 나는 정경들이 많군요
    피닉스에서 조슈아 파크로해서 킹스 국립공원을 거쳐 요세미트 공원으로 해서
    샌프란스시스코를 지나서 LA로 왔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LA로 출발하여 라스베가스를 거쳐 그랜드케년을 보고
    자이안트 공원을지나 댄버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을 갔던 기억이 납니다.
    여행만큼 즐거운 활력소가없지요
    저는 보스톤에서 I 90을 타고 시카코를 거쳐 옐로스토운 공원을 지나 시애틀을 거쳐 LA까지 크로스 칸튜리를 했었읍니다.
    미국의 국립공원은 거의 다가보았답니다
    알래스카와 하와이는 물론 미국 뉴멕시코주만 못가보고 다른 주를 다가본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지요
    미국에 20년째 살고 있읍니다.
    미국은 동부 중부 서부 남부 다 특성이 있고 다릅니다.
    여행을 즐기시니 리죤 별로 계획을 세워 다니시면 많은 경험이 될것입니다.
    나중에 여행에 대하여 공유하고 싶으면 제 블로그로 연락을 하길 바랍니다.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아.. 정말 재미있는 여행을 하셨었군요.
      저도 이번에 미국여행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데..

      과거에 가보지 못했던.. 미국 여행 명소들을..

      꼭 가보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
  9. 오렌지 카운티에서 5년여 살면서 낮익은 곳이네요. 서부해안 PCH(Pacific Coast Highway)의 경치는 정말 환상이지요.
    덕분에 옛추억을 되살려 보았습니다.
    • 아.. OC에서 오래 사셨었군요..

      저도 그쪽으로 다시 여행가보고 싶어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 캘리포니야의 지방도로나 고속도로변의 조경을 보면 자연적인 것 같으면서도 인공적인 것 같고.. 암튼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을 많이 해었답니다.
  10. 눈이 있는 사진은 한폭에 그림이군요..;)
    너무 근사합니다.
    • 네.. 특히 겨울의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정말 절경이더군요.
  11. 와~~~~~~~~~
    역시 김치님의 사진은 정말 브라보~!!!
    저 요세미티 사진 두번째는 윈도우 월페이퍼보다
    훨씬 더 멋지네요+_+
    저도 두번정도 다녀왔는데 그때는 사진에 취미가 전혀 없을적이라서 ...-_-
    • 막시무스님..감사합니다 ^^;;

      월페이퍼로 사용해주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정말 큰 사이즈로 드릴 수 있습니다 ㅋㅋ
  12. 잘보고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13. 캘리포니아 드리밍~ㅋ
  14. 정말 멋진 풍경에 놀라울 뿐입니다 '멋진 대자연과 하나되는 국립공원'은 몇 번을 보아도 좋네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