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렌터카 여행에서 즐기는 피크닉, 도시락 까먹기. [미국 렌터카 여행 #36]

Posted by 김치군
2010.12.26 11:47 미국 캐나다/10 미국

오늘은 갤럽에서 느긋하게 출발 준비를 했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컴포트인이었는데, 이곳도 펫 프랜들리(Pet Friendly) 숙소. 체크아웃하기 전에 잠깐 노트북을 가지고 내려가서 인터넷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강아지들과 함께 체크아웃을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그러고보니, 미국을 렌터카로 여행을 하다보면 애완동물을 데리고 올 수 있다는 문구를 걸어놓은 숙소들을 꽤 많이 볼 수 있었다는 기억이 든다.


여름이라 해가 늦게 지는 관계로 모뉴먼트밸리의 일출은 꽤 늦을 것이기도 했고 해서 조금 늦게 일정을 시작했다. 그래도 시간이 남을 것 같아서 오늘 이동하는 중간에 캐년 드 칠리 국립기념물(Canyon de Chelly National Monument)에 들리기로 했다. 사실 이곳에 대해서는 별다른 정보도 없었던지라 그냥 들려서 가볍게 둘러보고 가려고 생각했던 곳인데 의외로 너무 좋았던 곳이라 더 기억에 남는 곳이기도 했다.


미국 서부의 국립공원들을 돌아다니다보면 엄청난 숫자의 벌레들을 만나는 것은 다반사. 그렇기 때문에 주유를 할 때마다 이렇게 유리창을 닦아주지 않으면, 이내 벌레가 가득해서 앞이 안보이는 차를 끌고 다녀야 한다. 특히 전날 야간운전이라도 했다면 창문은 난장판이 되어있기 일쑤이다. 다행히도 각 주유소에는 이렇게 유리를 닦을 수 있는 도구가 준비되어 있기 떄문에 이것을 이용해서 슥삭슥삭 닦아주면 끝.


어제 묵었던 갤럽이라는 도시가 히스토릭 루트 66에 있었는데, 북쪽으로 향하는 길은 US-666번 도로이다. 번호가 조금 반갑지 않기는 하지만, 별 문제 없는 그런 도로였다. 갤럽에서 나와 모뉴먼트 밸리로 향하는 191번 도로를 타고 올라가다보면 있는데, 약 100마일정도 떨어져 있다. 1시간 반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이기에 아침 일찍 출발해서 모뉴먼트밸리에 들리기에도 나쁘지 않은 루트였다.



갤럽 시내를 빠져나가는 길에서. 왠지 경찰차만 보면 움찔하게 된다. 우리는 속도도 잘 지키고, 규정도 위반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왜 경찰만 보면 가슴이 이렇게 쿵쾅대는걸까. 가끔씩 규정속도보다 빨리 달린 것 때문에 그럴까? ^^;; 뭐, 결국 100일간의 여행동안 경찰과 마주하게 된 상황은 같이 사진을 찍을때와 길을 물어볼 때 정도여서 다행이지만.


파란 하늘이 인상적인 뉴멕시코주의 풍경. 대부분의 지역은 황량한 사막 지역인데, 갤럽 주변은 이렇게 녹지가 꽤 많이 보였다. 이런 지역이기에 사람들이 살고 도시가 형성된거겠지만.


뉴멕시코는 미국에서도 특이한 느낌을 가진 주였다. 미국 전체적으로 볼 수 없었던 광폭타이어를 단 낮은 차체의 차량, 트럭의 뒤에 올라탄 아저씨(자주 보였다) 등 다른 미국의 주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을 수시로 볼 수 있었기 때문. 거기다가 산타페와 같은 도시라거나, 뉴멕시코라는 이름 답게 히스패닉 계열의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던 것도 뉴멕시코를 특이하게 만들었다. 뭐랄까, 미국의 한 주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있는 것 같지 않은 느낌을 주는 주라고 할까?


하루에 5~6시간의 장시간 운전이 매일 이어지다보면 지루해지기 십상이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좋은 노래들도 있지만, 취향에 맞지 않는 것들이 많다보니 쉽게 질리기 십상이다. 그래서 여행을 시작할 때 미리 준비했던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한 무선 카팩을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했다. 아이폰에 음악을 담아놓고, 그냥 주파수만 맞추면 음악이 흘러나오기 때문. 덕분이 미국 여행하면서 평소에 듣지도 않던 최신가요를 거의 빠삭하게 익힐 정도가 되었었다. 이 글을 쓰는 지금은 흘러간 가요지만.



뉴멕시코에서 다시 모뉴먼트밸리로 가기 위해 아리조나 주로 돌아왔는데 역시나 끝이 없는 도로의 연속이다. 2차선인데다가 커브도 거의 안나오기 때문에 달리다 보면 그냥 졸렵기 십상. 음악으로 그 졸음을 달래보기도 하지만, 그것이 힘들어질 때면 운전자를 바꾸곤 했다. 우리의 운전 교체 주기는 2시간 전후.


191번 도로는 높낮이가 수시로 변하는 도로였는데, 6%정도의 경사는 꽤 자주 등장하는 경사였다.


특징은, 그 경사가 정말 끝없이 이어지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 사진으로는 굉장히 심해 보이지만, 실제로 달려보면 그렇게 큰 경사각도 아니다. 워낙 내리막이 길다보니 꽤 경사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그렇게 열심히 달려서 캐년 드 칠리 국립 기념물에 도착했다. 전날 조금 무리를 해서 오늘은 느즈막히 출발했던 터라, 1시간 정도 달려서 캐년 드 칠리에 도착했을 때 쯔음에는 벌써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먼저 비지터센터에 들려서 간단한 정보를 얻은 뒤에 피크닉 에어리어(Picnic Area)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점심은 평소와 다름없는 밥해서 돌아다니는 도시락;


캐년 드 칠리의 비지터 센터. 3~4시간 정도를 할애해서 둘러볼 수 있는 곳을 물어보니 금방 설명해 주셨다. 3-4시간 정도라면 사우스 림 드라이브를 추천하는데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솟아오른 바위라는 의미의 스파이더락(Spider Rock).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다양한 전망대에 차를 세워서 보는 코스로 따라가면 된다. 비지터센터에서 스파이더락까지는 약 30분 거리. 일단 대충 길과 봐야 할 곳들을 파악했으므로 바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 피크닉에어리어로 이동했다.


피크닉에어리어는 텐트를 칠 수 있는 캠핑장과 연결되어 있었는데, 이곳에도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서 캠핑을 하거나 피크닉에어리어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있었다. 우리도 가볍게 한바퀴 돈 다음에 조용한 그늘이 있는 테이블을 찾아서 자리를 잡았다.


이날 피크닉(?)의 점심식사를 할 테이블. 바로 위에 나무가 있어서 그림자 덕분에 그렇게 덥지는 않았다. 온도는 꽤 높은 편이었지만, 건조하기 때문에 그늘에만 있어도 꽤 시원했다.


먼저 개봉한 것은 우리의 아이스박스. 음료수와 물, 그리고 스니커즈들이 보인다. 운전하느라 목이 말랐던 우리는 모두 물부터 한모금씩 마시고 식사 준비를 했다. 원래는 탄산음료를 잘 안마시는 편이었는데, 여행을 하면서 갈증 해소용으로 은근히 콜라나 마운틴듀 등을 많이 마신 듯 싶다. 한국에 와서는 다시 끊었지만;


우리의 식사가 담겨있는 밥통. 아침식사는 호텔에서 주는 것으로 식사를 하고, 나오기 전에 화장실에서 환풍기를 틀어놓고 밥을 해가지고 나오는데, 밥은 냄새가 별로 남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된 적은 없었다. 처음에는 밥을 따로 비닐봉지 등에 담아서 이동했는데, 나중에는 그냥 밥이 되면 밥통 자체를 들고 다니면서 먹게 되었는데, 그게 더 밥도 따뜻하게 보온되고 먹기도 편했다. 테이블에 밥통을 떡하니 꺼내놓고 먹기는 좀 민망했짐나.


우리들의 조촐한 점심식사. 김, 김치(이때까지만 해도 김치가 있었다.), 스팸.. 그리고 막 따고 있는 깻잎.

미국에서 먹은 맛집들을 여러곳 소개하다보니, 읽다 보면 항상 럭셔리한 것들만 먹나보다 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겠지만.. 실제로 여행 중 70%정도의 식사는 거의 이런 수준이었다. 그 외에는 주방이 있는 숙소에서 요리를 해 먹거나, 1주일에 한번정도 몸보신을 하려고 고기를 먹은것이 전부. 그런데, 그런 몸보신용 음식들만 올리다보니 전체적으로 럭셔리하게 먹은 것처럼 보인듯 싶다. ㅎㅎ..

이때는 이렇게 밥 잘 해먹고 다녔는데, 아마 다시 여행을 하게 되더라도 이렇게 해 먹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인스턴트가 가득인데도 왠지 그리운 점심.


그렇게 식사를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에 본격적으로 캐년 드 칠리를 보기 위해서 이동했다. 정말 강렬한 파란하늘과 낮게 떠있는 구름이 오늘도 굉장히 더운 하루가 될 것이라는 것을 예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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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밖에서 먹는 도시락은 정말 맛있어요~
    • 밖에서 먹는건 뭐든지 맛있는거 같아요 ㅎㅎ
  2. 저런 평원을 달리는 기분은 어떨까요?...부럽삼....
  3. 와~밥통째!! 터프하지만 꽤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런 직선도로를 보니 정속주행 기능을 제대로 쓸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크루즈 기능..

      정말 미국에서는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
    • 달달식혜
    • 2010.12.26 14:19 신고
    파란하늘이 정말!! 인상적이예욧
  4. 쭉 스크롤 해오면서 영화 Duel이 생각나기도 하고, 미지와의 조우도 생각나고
    그런저런 사진 감상을 하고 있었는데..

    밥통 대박입니다. 저런 생각은 진짜 해보질 않았는데..
    나중에 여행갈 때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
    • ㅎㅎㅎ

      멋진 풍경을.. 제가 밥통으로 깨버린 것이 되어버렸네요;
    • 효누
    • 2010.12.26 20:31 신고
    오호,, 저도 뉴멕세코에서 혼자 돌아다니면서 너무 넒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무선 카펙은 항상 쓸때마다 피보는데,, 어디꺼 쓰셨는지 궁금합니다.
    • 제가 가지고 온 모델이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

      저것도 잡음이 좀 심하긴 했었어요~
  5. 미국의 도시락은 어떨까 했는데
    한국식이네요...
    연말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 ㅎㅎㅎㅎ

      미국 도시락에 대한 기대를 제가 깨버린건가요 ㅠㅠ
  6. 미국에서의 자동차 여행중에 저렇게 한국식으로 먹는 식사는 너무 꿀맛일 것 같습니다.
    • 사실..반복되는 인스턴트 음식이 좀 그렇긴 했지만..

      한국식 식사만한게 없더라고요.
  7. 사진 보면서 느낀건데...풍경이 정말 미국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여행하면서 챙겨 먹는 밥이 제맛이죠
    • 네.. 풍경이 정말 미국스럽다..

      라는 표현이 적절히 어울려요 ㅎ
  8. ^^ 여행중에 먹는 음식들은 왜케 맛나는 건지...그 오묘함을 정말 모르겠어요..^^
    • ㅎㅎㅎㅎ

      그냥 먹기만 해도 꿀맛이죠.

      그게 여행의 참맛인거 같아요 ㅋㅋ
  9. 멋진 사진들 잘보고 갑니다.^^
    • 2010.12.28 19:09
    비밀댓글입니다
  10. 역시 여행의 묘미죠.. 먹는다는것은. 곳곳에 있는 피크닉 장소며 혹은 BBQ 장소... 코치투어로는 경험할 수 없는 피크닉 장소에서의 한끼 식사. 처음 미국 여행갔을때는 경험도 없어서 온종일 McD 만 다녔고(그래서 저의 첫 미국여행의 부제는 맥도널드 시식단), 두번째로 갔을때는 첫 경험을 비추어 한국산 쉰(?)라면과 갖지은(?)반 그리고 미국산 스팸으로 조화를 이룬 식사. 올해 미네소타를 홈 베이스로 해서 다녔던 여행에서는 친구들 집 습격 및 빌붙기 등등등... 음~ 아름다운 조합이었죠. 혹시 미국 렌트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팁을 하나 드리죠. 큰 마트마다(너무 많아 다른 경우도 있음) 깡통 제품에 대해서 찌그러진 제품은 DC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상품가치가 없기 때문이죠. 저 또한 악용을 하기 했습니다. 멀쩡한 제품을 떨어트려 찌그러트린 다음 DC를 받았죠..ㅋㅋㅋ
    아님 그런 제품을 따로 수거하여 계산대 옆이나 앞에 진열을 해놓고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행을 준비하시는분들은 참고하세요.
    • ㅎㅎ 저희도 맥도날드 많이 먹다가, 나중에는 버거킹과 서브웨이로 옮겨갔다죠 ^^

      아. 찌그러진 캔은 사본적이 없어서;; 캔은 그래도 싼 편이니까 거의 다 제대로 샀던거 같아요. ^^
    • hopeful ann
    • 2010.12.31 23:33 신고
    왠만하면 리플 안하는데..다른 분들은 깡통 찌그러진 것은 먹지마세요.health hazard입니다. 먹었다가 죽을 수도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구글 서치해보시기 바랍니다. 어이 상실 일인...
    • 어떤 면에서 health hazard하다는 건가요? ^^

      유리병이라면 알겠는데, 캔은 잘 모르겠어서요;;
    • hopeful ann
    • 2011.01.02 07:10 신고
    리플로 안달리네요. 죄송~
    물론 일부러 떨어뜨려서 찌그러진 것이면 몇 분 안에 먹을테니 큰 문제는 안 되겠죠. 하지만 찌그러진데는 이유가 있겠죠. 안에 세균이 없어야 하는데 세균이 있어서 압력을 발생시키는 경우, 깡통을 헨들링할 때 찌그러질 만큼 취급 부주의한 경우이므로 녹이 생겼을 확률도 크고...찌그러진 곳에 공기가 들어가 보튤리누스라고 식중독(근육 마비)을 일으키는 것. 제가 들은 것만 해도 몇가지 되는데 아닌가요?? 차라리 미국 그로서리 쿠폰을 공략하심이...쿠폰가지고 그로서리 쇼핑 돈 안들이고 하는 web 게시판도 있던데.. 암튼...이만 마칩니다. 제가 괜히 까칠했네요.
    • 그렇군요 ^^

      딱히 그런 캔을 사본적이 없어서, 그런 위험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말씀해주신걸 듣고보니 그럴수도 있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주제넘게 첨언...
    • 2011.04.19 04:45 신고
    Canyon de Chelly는 "캐년 드 셰이'라고 발음한답니다. 원래 살던 나바호족이 Tséyi (canyon이라는 나바호말) 라고 불렀는데 스페인어로 음차해서 chelly (셰이)가 됐답니다. 참고하세요. ^^
    • 우미다
    • 2012.01.23 23:50 신고
    부모님 모시고 미국 서부 여행할 거라서... 식사가 걱정이에요. 거기 음식 잘 안맞으실까봐... 오늘 마트가서 햇반만 잔뜩샀는데 정말 바통째로 가져갈가봐요. ㅎㅎ
    • 밥통이 있으면 아무래도 먹는거에 대한 걱정을 쉽게 더실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