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파스텔톤의 궁 촬영지, 꼴로안 마을..

Posted by 김치군
2008.07.17 10:43 아시아/08 마카오

이 지역의 건물들은 고온다습한 관계로 페인트칠을 새로 해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세나도 광장의 경우에는 유명한 관광지이기 떄문에 전체적으로 계속 관리를 하지만, 꼴로안 마을은 전체가 마을인 관게로 다 관리하기란 쉽지않죠.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페인트가 벗겨지고 색이 바랜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게 바로 이 마을의 매력이 아닐까요.

드라마 궁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꼴로안 마을은, 그만의 매력이 있는 장소입니다. 꼴로안 섬은 해적들이 살던 섬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어부들이 사는 한적한 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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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가장 먼저보게 되는 광장인데,마을의 중심이라 그런지 아주 잘 가꿔져 있네요. 이곳에서 내리면 바로 유명한 에그타르트를 먹을 수 있는 Lord stow's bakery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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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가 덥기는 더운지 개들이 다들 축 늘어져 있습니다. 그래도, 거리 전체에 개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네요 ^^. 일단, 꼴로안 마을을 돌아다니기 전에 출출할 배를 채우기 위해서 과일들을 이것저것 사서 먹었답니다. 그리고나서 마을 산책을 시작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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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로안 마을에 있는 각 유적지들의 위치를 안내하는 표지판입니다. ^^

곳곳에 세워져있고, 마을 자체도 크지 않은터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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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소 오래된 느낌의 건물들이 꼴로안 마을에는 많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더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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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로 치자면, 소위 점집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이렇게 양철로 된 집들이 한곳에 쭈욱- 늘어서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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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악하게 생긴 녀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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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에는 건어물을 파는 가게도 보입니다. 현지인들을 상대하는 곳이겠지요? 관광객들이 지나가다가 이런 종류의 건어물을 사가지고 가지는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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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마을의 다소 일상적인 느낌의 풍경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왜 파스텔톤을 언급했는지 잘 모르시겠지요? ^^; 그 사진들은 제가 마지막에 모아 두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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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하나도 없는 한적한 곳에 있는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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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다 빠져나가있군요^^... 파란색의 색감이 강렬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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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해골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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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으로 바다가 보이는 꼴로안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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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곳을 여행하던, 그곳을 사는 사람에게는 모든것이 일상입니다. 다만, 관광객이 많이 오는 마을에 사는 사람의 일상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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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로안 마을 하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곳이지요. 물론, 궁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꼴로안 마을을 다 둘러보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꼭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노란색으로 아주 잘 관리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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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돌아다니던 도중 아기새를 발견했습니다. 어디서 나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혼자서 날아갈 힘은 없어보였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먹을것을 달라고 입을 벌리는 것을 보아 그곳에 있은지 꽤 된 것 같았습니다. 어디서 나왔을까 한참 생각했는데, 바로 위에 있는 나무에서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보호색을 잘 찾아 녹색의 배경 위에 앉아있더군요.

다른 사람들의 손을 탈까봐 들어다가 나무위로 옮겨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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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버린 파스텔톤의 풍경은 소박함이 느껴집니다. 보여주기 위한 색이 아니라,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이렇게 되었다는 느낌이 더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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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마을의 한 골목에서 걸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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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따라서 가면 틴하우 사원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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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으로 싱그러운 길.. 나무들은 다들 나이가 꽤 되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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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사이에 다른 원색들이 섞여있는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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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가면 사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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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의 옆에서 작업을 하시던 아주머니.. 여기다가 작은 밭을 일군걸까요, 제초를 하는걸까요..^^;; 아마도 제초 같아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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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하우 사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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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에서...소원 하나 빌고 나왔습니다.

여기서 소원 비는...그런거 하는거 맞지요? -_-;; 아니면, 소원이 안 이뤄질텐데....-_-;;;

꼭 이뤄졌으면 하는 소원입니다. 무슨 소원인지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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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중국 사람들처럼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웃통은 벗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저씨의 탄탄한 몸매가 돋보이더군요^^..

그럼, 왜 꼴로안 마을이 맘에 들었을까요? 마을의 전체적인 풍경보다는.. 마을의 소소한 부분때문이었습니다. 뭐랄까, 굉장히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느끼게 만들어주는 마을..

그게 꼴로안 마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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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꼴로안 마을 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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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기가 꼴로안 이군요. 궁을 안봐서 안갔는데;; 실은 카지노에 올인하느라;;;ㄷㄷ
    다른곳에 비하면 한적한 편이네요
    • ㅎㅎㅎ.. 네 특히 날씨가 안좋고.. 비가 자주와서 그런지 좀 한적했었답니다.
      • 입새
      • 2008.07.18 09:09 신고
      저두 06년에 여름에 갔었는데요...도착해서 사원을 지나자 언덕위에 공동묘지(?) 같은게 있었는데요....인적이 없어서 좀 으스스 하더라구요...더군나다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때문에 여유있게 구경하지도 못했답니다...그치만 이국적인 분위기 위에 어딘가 낯설지 않은 모습들에서 행복함을 느꼈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 ㅎㅎㅎㅎ 저도.. 돌아다니는 내내 자꾸 비가 왔답니다.

      그래서 사람이 없어 더 좋았어요~
    • 나원
    • 2008.07.17 17:15 신고
    나무에서 떨어진 새를 도로 나무에 올려두다니 아무래도 날지도 못하고 어디 다친 거 같은데 어떻할려고 그런 짓을... 한국 처럼 동물을 해꼬지 하지 않는 곳인데 그냥 두어 사람들에게 과자 부스러기라도 얻어먹게 해야지 또 나무에 올려두면 떨어져 죽을겁니다.
    • 나무라고 해서 높은 나무를 생각하셨나봅니다.

      제가 올려둔곳은 저 물건 바로 옆에 있는 사람 키만한 높이의 작은 나무였습니다.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기는 하지만, 떨어져서 다칠만한 그런 곳은 아니었어요-
  2. 음식과 더불어 동물도 사랑하는 동물애호가 김치군님.
    그런데, 중간쯤에 등장하는 묘령의 여인은 누구죠? 궁금궁금
    • 같은 마카오 이벤트로 갔던 묘령의 여인으로..

      저날 하루 같이 다녔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