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커뮤니티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신문 추모광고의 물결

Posted by 김치군
2009.05.26 13:07 이런저런


5월 25일자 경향신문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는 전면광고가 실렸습니다. 이 광고는 사진 관련 커뮤니티인 SLRCLUB에서 게제한 광고인데, 몇일만에 천만원이 넘는돈이 모금되었고, 경향신문에 이렇게 광고가 실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SLRCLUB에서는 경향신문 뿐만 아니라, 한겨례신문에 2차 노무현 추모광고를 진행하기 위해서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SLRCLUB에서 진행했던 전면광고의 시안입니다. 광고의 아래쪽에는 모금에 참여한 분들의 닉네임이 적혀 있습니다. 물론 지면상 누락된 분들도 많지만, 그들의 마음만은 여기서도 느껴집니다. 이런 노무현 대통령 서거 추모광고는 비단 SLRCLUB에서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커뮤니티들에서도 추모광고 모금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몇몇 곳들은 이전에도 공익적 광고를 하기위해 모금을 성공적으로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추모광고 모금운동이 긍정적으로 보이는 것은, 커뮤니티 회원들간에 자발적으로 추모광고 모금운동이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많은 대형 커뮤니티에서 운영자는 중립을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들 커뮤니티는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단시간내에 적지않은 모금액이 모였습니다.

현재 추모광고를 모금하고 있는 커뮤니티들은 대부분 28일까지 모금을 받고 있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있는 29일에 광고를 싣기위함입니다. 광고가 게제되는 신문은 경향신문과 한겨례신문인데, 29일에는 한 신문에 여러개의 추모광고가 실리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운동은 추모광고의 목적도 있지만, 언론사를 돕는 목적도 있다고 하네요.

아래는 현재 모금운동을 하고있는 커뮤니티들입니다.







BASEBALL PARK(베이스볼 파크)

모금글 : http://www.baseballpark.co.kr/bbs/board.php?bo_table=bullpen&wr_id=959689



CLIEN(클리앙)

모금글 :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broad&no=10375 (로그인 필요)



듀나의 영화낙서판

모금글 : http://djuna.cine21.com/bbs/view.php?id=main&no=167272












제가 활동을 하거나 방문을 하는 커뮤니티들의 모금광고를 모아봤는데, 그 외 다른 커뮤니티들에서도 활발한 모금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에서 모금운동을 하고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고 싶다면 추모광고 모금운동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개인개인으로는 적은 돈이지만, 많은 분들이 모이면 큰 일을 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에서부터 긍정적인 힘,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으니, 다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리워져 눈시울이 젖어옵니다.

Ps. 혹시라도 모금운동을 하고 있는 다른 커뮤니티가 있다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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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에 대해 잘 모르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님 기사를 보면서 마음 한 켠이 쓰리네요.
    부디 편안하시길.
    • 저도 큰 관심은 없는 편이지만..

      이번 사건은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2. 가시고 나니 빈자리가 이리 크다는 걸 새삼 놀랍니다 ㅠㅜ"
    • 정말..있을때 잘할걸..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3. 저는 경향에 참여했네요..^^.
  4. 인터넷의 한계때문에 사진을 도저히 못 보겠습니다 ㅠ_ㅠ
    아~ 저도 이곳에서 소식을 듣고 충격에 충격입니다
  5. 이런 움직임에 가슴 뭉클하면서도 문득 '있을 때 잘하지.."라는 삐딱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6. 온라인이라는 공간이 차가운거 같으면서도 따뜻하네요..
    • 네.. 항상 아닌 사람들만 있었던건 아니죠..

      다만 드러나지 않았었을 뿐..
  7. 서거소식 듣고나서 한참을 울다가 여기서는 조문도 못해서
    인터넷 송금으로 추모광고 참여했는데...

    김치님 혹시 조문 가시면 저 대신 꽃한송이 바쳐주세요.

    영사관에서 하는 분향소가 있는데 병주고 약주는것 같아서...
    • 네.. 알겠습니다. __;

      내일 영결식도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