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툰 쿤스트할레, 밀러 맥주 FRESH M 파티에 다녀오다

Posted by 김치군
2009.08.10 11:51 이런저런/나의 문화 생활

살사 이외의 춤은 거의 안 추는 김치군이지만, 어떻게 밀러의 FRESH M 파티에 초청을 받아서 다녀왔습니다. 독일의 아트그룹이 한국에 와서 세운 곳이라는 이 플래툰 쿤스트할레는 주차장이 있던 위치에 세워진 건물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밖에서 보는 모습이 더 특이하게 느껴지네요. 다른 곳에서 본 이미지는 전시와 관련된 이미지가 대부분이었지만, 오늘의 이용용도는 파티. 그래서인지 분위기가 사진에서 보던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시간대도 저녁이었구요. (촬영은 그 전에 지나가면서 ^^)


좀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스탭들이 정신없이 준비중입니다. 그리고 입구에는 밀러 프레쉬 엠이라는 배너가 붙어있네요. ^^*


그래서 잠시 기다린뒤에 티켓을 받아서 저녁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7시 30분 시작. 한장당 3장의 맥주가 포함되어 있는 티켓이었는데요, 이날 5병도 넘게 마신거 같아요. ㅎㅎ.. 안마시는 사람들도 많아서, 그것까지 다 마시다보니.. 배가 불러서 더 못먹겠는 사태가;


저녁을 먹고 8시 반쯤에 도착을 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위해서 줄을 서 있습니다. 꽤 긴 줄이어서 한참을 기다려서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티켓을 확인하고 목걸이를 받아서 목에 건 다음에 들어갔습니다. 행사촬영하시는 분인지 높게 캠을 들고 있네요.


제가 받았던 병뚜껑 목걸이. 황금색은 VIP라고 합니다. 알고보니 맥주와 소세지가 무한대였다죠. ^^* 1개는 말 그대로 밀러의 병뚜껑이고, 남은 2개는 투표를 위한 병뚜껑이었습니다. 쿤스트할레 안에서 전시도 함께 이뤄지고 있었거든요.


저 뒤쪽으로 보이는 바에서 그냥 티켓을 주고 달라고 하면 바로 맥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밀러도 좋아하는 맥주 중 하나라서 열심히 마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지요.


들어가자마자 한숨에 들이키듯이 해버렸던 밀러 맥주. 가뜩이나 바깥이 더웠는데 들어오자마자 시원한 맥주 한잔을 하니까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의례 이런 파티가 그렇듯 입장이 7시 반이라고 해도 절대 그 시간에 시작하지 않는 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뭐, 그렇기 때문에 저도 늦게 온거긴 하지만요. 그렇게 들어와서 아는 사람들이랑 인사도 하고,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다보니 9시가 좀 넘어서야 시작할 준비를 하더군요. 뭐, 새벽까지 계속 이어질 파티라고 생각한다면, 9시에 시작하는 것도 절대 늦은건 아니지요. 일찍 가셔야 하는 분들이 있어서 문제지.;


2렇게 2층에서 볼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테이블에는 모두 동일한 맥주 ^^*



그렇게 진행하시는 분들이 나오시고, 드디어 음악이 시작! ^^*


이분은 지로씨라고 하셨나요. 오프닝 무대를 장식해 주셨습니다. 여행을 하면서도 일렉트로닉 계열의 음악을 많이 들어보고, 그런 클럽들을 같이 가보기도 했지만 제 스타일의 음악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몸을 흔들기엔 좋은 음악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가사도 없는 음악에 "이게 뭐야?"했지만, 5분쯤을 가볍게 넘어가는 이 음악들도 기승전결이 있다는거. 듣다보니 예전보다는 이해도가 높아져서인지 마냥 지루하지만은 않더라구요. ^^*


그렇게 사람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즐기기 시작합니다. 물론, 이 파티가 일렉트로닉 음악을 듣는 사람들을 위해서라기보다는 밀러에서 개최한 행사였기 때문에 다소 뻘쭘하게 어울리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아주 신나는!"분위기는 아니었지만, 뭐 그래도 즐기는 사람들은 즐겁게 즐기는 그런 파티였습니다. ^^* 즐거운 분위기였어요~


그렇게 몇시간을 아래에 있다가 옥상으로 올라왔습니다. 옥상에는 또다른 야외 바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여기서도 맥주 제공은 계속됩니다.


그리고 받아먹은 핫도그. 몇시간 동안 더운 곳에서 있다가 나와서 밤의 공기를 마시며 맥주와 함께 먹는 핫도그의 맛은 꿀맛이더라구요. ^^* 그렇게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공연 도중의 사진은 열심히 노느라 찍은게 많지도 않지만, 저 조명아래서 찍는 일도 쉬운 일은 아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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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이런거 너무 사랑스러워요...
    요즘 전 클럽을 자제해야 겠다는 생각을 좀 하긴 한데.ㅡㅜ
    목하고 허리가 너무 아파서요 ^^;;
    • ㅎㅎㅎ...

      전 살사추느라 ㅋ... 살사는 무릎이;;
  2. 저 맥주중엔 밀러를 제일 좋아합니다. 하지만 비싸서 한국에선 못마시겠다는거..
    좋은 행사군요.
    • 저도 좋아하는 맥주 중 하나입니다 ^^

      밀러도 좋고, 미국의 쿠어스도 좋고, 호주의 VB나, 페루의 꾸스꼐냐 등.. 좋아하는 게 많지요 ㅋ
  3. 놀다가 나와서 맥주마시는 그맛...캬~~~
    넘 좋으셨겠어요.^_^ 소세지 무한대 ㅎㄷㄷㄷ
    • 소시지 무한대!!

      근데, 맛있기까지 했어요-_-
    • Boring2
    • 2009.08.13 13:12 신고
    ㅎㅎㅎ플래툰....아침에는 어떤곳인지 궁금해요....
    • 젝슨
    • 2009.08.14 17:21 신고
    역시 ... 살사빠가 제일 좋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