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휴대폰 로밍 방법, 4개사 로밍폰 요금 및 서비스 비교 (SKT, KT, LGT 자동로밍, S로밍 핸드폰, 출장, 해외로밍)

Posted by 김치군
2010.08.03 14:32 비범한 여행팁/여행의 기초


해외여행 휴대폰 로밍 방법, 어디가 좋을까?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니면 새로운 재충전을 위해서 해외여행을 떠나지만, 한국과 연락의 끈을 놓는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3박 4일 정도의 여행이라면, 그냥 휴대폰을 집에 놓고 여행을 떠나겠지만, 급하게 연락이 올 곳이 있다거나 업무적으로 받아야 할 전화같은 것이 있다면 휴대폰을 로밍해서 가져가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출장이나 장기 여행이 된다거나 하면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더더욱 로밍폰을 가지고 나갈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 로밍폰 하면 대표적인 곳이 휴대폰 사업자인 SKT, KT, LGT 그리고 별정통신사인 S로밍을 꼽을 수 있다. 앞의 3개의 휴대폰 사업자는 자신이 사용하는 서비스에 종속되지만, S로밍은 어느 곳의 휴대폰을 사용하더라도 이용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사실 3-4일 정도의 별다른 연락받을 일 없이 해외여행을 간다면, 해외로밍을 하지 않고 그냥 사용하던 핸드폰을 그냥 들고나가는 것이 가장 편하다. 요즘에 나오는 핸드폰들 대부분은 해외 자동 로밍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해외에 나가서 전화를 쓰지 않고, 문자 오는 것만 받는다면 특별히 로밍 요금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그냥 연락오는 전화는 받지 않고, 주로 문자로만 연락하면 되기 때문이다. 전화가 오더라도 복잡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몇천원 정도 나간다는 생각으로 가지고 나가면 오히려 속이 편하다. 거기다가 휴대폰은 알람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석 이조.

그럼, 어떤 사람들이 해외여행 로밍폰의 요금 및 서비스에 신경을 써야 할까? 아마도 한국에서 연락올 일이 여럿 있거나, 문자보다는 전화를 해야 할 일이 많은 사람들, 그리고 1달 전후의 중-장기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해외에서 오래 머무르다보면 현지에서 전화를 해야 할 일도 많이 생기고, 의외로 받아야 할 일도 많이 생긴다. 꼭 한국과의 연락이 아니더라도, 해외에서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을 보다 쉽게 헤쳐나갈 수 있다.

휴대폰 로밍, 4개사 요금을 비교해보자!



가볍게 로밍 요금을 들여다 봤을때 가격 차이는 얼마나 날까? 일단 SKT, KT, LGT와 같은 휴대폰 사업자의 로밍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S로밍과 같은 별정통신사의 휴대폰 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휴대폰 사업자들도 국가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나기 때문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지역에 따라서 로밍 요금이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사업자를 바꿀 수 없기 때문에, 그 가격 그대로 이용을 해야 한다. 만약, 가격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S로밍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SKT의 T로밍은 2G(CDMA), 3G(WCDMA), GSM을 모두 지원하며, 최근에 나오는 많은 폰들은 대부분 WCDMA와 GSM을 지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에 나갈 때, 가장 폭넓고 편리하게 로밍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SKT이다. KT역시 최근에 나오는 폰들은 WCDMA와 GSM을 모두 지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편리하다. 다만, LGT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핸드폰이 CDMA만을 지원하고, GSM이나 SIM로밍을 지원하는 핸드폰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CDMA를 지원하지 않는 국가로 갈 경우 핸드폰을 임대해야 한다. 다행히, 임대폰을 온라인으로 예약할 경우에는 임대료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SKT - 티로밍 - http://www.tworld.co.kr     티로밍 선택
KT - 쇼로밍 - http://www.show.co.kr     요금상품/부가서비스 - 쇼로밍 선택
LGT - 글로벌로밍 - http://www.lgtelecom.com     편의서비스 - 글로벌로밍 선택



S로밍은 별정사업자이다보니 다소 특이한 형태로 로밍폰이 운영되는데, S로밍에서 핸드폰을 대여했을 경우에는 현지번호가 함께 딸려온다. 그렇기 때문에, 현지번호로 수신시 수신비용이 없는 국가에서는 수신을 좀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현지에서 다른 사람과 통화할 때 현지번호로 전화를 받으면 좀 더 뚜렷하게 통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국가별로 핸드폰이 계약되어있다보니 유럽을 제외하면 여행할 수 있는 국가들의 숫자가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S로밍의 경우에는 휴대폰으로 문자를 받을 수 없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으로 문자만 받는 것도 가능하므로 그렇게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S로밍은 임대료가 2,000원이 있지만, S로밍 프로모션 페이지를 이용하면 임대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므로 임대료가 없는것이나 다름없다. S로밍에 예약할 일이 있을 때 즐겨찾기를 해두면 편리하다.

S로밍 임대료 면제 프로모션 페이지 바로가기

로밍요금의 경우 지역에 따라서 로밍요금의 편차가 크기때문에, 어떤 나라는 SKT, KT, LGT와 같은 일반 사업자가 저렴한 반면, 어떤 나라는 S로밍과 같은 별정사업자가 훨씬 저렴한 경우도 있다. 아래의 비교표들은 WCDMA(or GSM)가격을 기준으로 하였다. 2G(CDMA)의 경우 지원하는 국가도 적을 뿐더러, 최근에 2G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각 지역별 대표적인 국가들을 비교해 보았다. 그 외 국가의 가격비교는 위의 각 홈페이지 들에서 가능하다.


[미주] 요금 비교

   미국         캐나다
       
  한국발신
현지발신
해외수신
현지수신
문자
한국발신
현지발신
 해외수신 현지수신
문자
 SKT  2,200원 1,100원
1,214원
-
150원
 2,100원
1,300원
1,372원
-
150원
 KT 1,970원
940원
1,060원
-
300원
 2,070원 960원
1,162원
-
300원
 LGT  2,000원 1,000원
 1,108원 - 150원
1,500원
550원  958원 -
150원
 S로밍  1,450원 600원
 600원 600원
 - 1,500원
500원
1,000원
500원
-

미주의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에는 S로밍의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 SKT 및 LGT의 2G 핸드폰 사용자의 경우에는 미국 로밍시 CDMA 요금을 통해 위 가격의 절반정도에 로밍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다. 다만, CDMA의 경우에는 텍사스, 플로리다, 알라스카 및 동부 일부에서는 통화가 되지 않으므로, 2G 사용자가 이 지역으로 여행할 때에는 핸드폰을 별도로 대여해야 한다. S로밍의 경우에는 미국으로 여행시 아이폰이 데이터무제한과 함께 일 임대료 7,000원에 대여가 가능한데, 아이폰을 가장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일본, 중국] 요금 비교

   일본         중국
       
  한국발신
현지발신
해외수신
현지수신
문자
한국발신
현지발신
 해외수신 현지수신
문자
 SKT 1,200원
500원
240원
-
150원
2,000원
700원
1,112원
-
150원
 KT 1,190원
500원
192원
-
200원
2,240원
670원
832원
-
100원
 LGT 1,500원
550원
316원
-
150원
2,000원
650원
758원
-
150원
 S로밍 1,100원
700원
300원
0원
-
1,450원
400원
700원
400원
-

일본의 경우에는 한국으로의 발신은 S로밍이 요금이 가장 싸지만, 현지발신이나 해외수신의 경우에는 SKT 및 KT가 저렴하다. 중국의 경우에는 한국발신, 현지발신, 해외수신 모두 S로밍의 요금이 가장 저렴하다. LGT는 기존 CDMA 폰은 일본 및 중국에서 로밍이 되지 않지만, 2010년 6월 이후 출시된 CDMA 자동로밍이 되는 모델에서는 로밍이 가능하다. S로밍은 일본의 경우 아이폰 로밍이 데이터무제한과 함께 일 임대료 7,000원에 대여가 가능하다.


[유럽] 요금 비교

   영국         프랑스
       
  한국발신
현지발신
해외수신
현지수신
문자
한국발신
현지발신
 해외수신 현지수신
문자
 SKT 2,650원
550원
342원
-
300원
2,200원
800원
342원
-
300원
 KT 2,900원
700원
402원
-
300원
2,850원
850원
432원
-
300원
 LGT 1,750원
700원
784원
-
300원
1,750원
700원
784원
-
300원
 S로밍 1,650원
1,650원
1,000원
0원
-
1,650원
1,650원
1,000원
1,000원
-

유럽의 경우에는 특정 회사가 아주 저렴하다고 할만한 곳은 없다. 한국발신의 경우에는 S로밍이 가장 저렴하지만, 현지발신 및 해외수신의 경우에는 SKT와 LGT가 가장 저렴하다. 영국과 프랑스를 제외한 다른 유럽국가들도 금액이 비슷하기 때문에 SKT 및 KT 사용자들은 특별히 한국으로 발신할 일이 없다면 그냥 자신의 핸드폰을 자동로밍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다만, 유럽지역이 대부분 GSM을 이용하다보니 LGT는 GSM을 지원하는 폰이 아닌이상, 모두 임대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당 임대료 1,000원이 붙는다는 단점이 있다. S로밍은 영국에서 현지수신이 0원이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편에 속한다.


[아시아] 요금 비교

   태국         필리핀
       
  한국발신
현지발신
해외수신
현지수신
문자
한국발신
현지발신
 해외수신 현지수신
문자
 SKT 1,600원
750원
1,038원
-
150원
1,900원
300원
700원
-
150원
 KT 1,570원
710원
890원
-
300원
1,940원
270원
720원
-
200원
 LGT 1,500원
550원
1,048원
-
150원
1,750원
700원
826원
-
150원
 S로밍 1,200원
500원
900원
0원
-
1,900원
800원
900원
0태
-

태국은 S로밍이 전체적으로 가장 저렴하고, 필리핀은 SKT와 KT가 전체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한다. S로밍이 현지수신에 대해서는 비용을 내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인터넷 전화등으로 전화를 걸면 받는 사람은 별도의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 SKT 및 KT가 필리핀 현지발신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전화할 일이 있을때에도 부담없이 전화를 할 수 있다.


[호주, 뉴질랜드] 요금 비교

   호주         뉴질랜드
       
  한국발신
현지발신
해외수신
현지수신
문자
한국발신
현지발신
 해외수신 현지수신
문자
 SKT 2,300원
650원
372원
-
300원
3,600원
850원
402원
-
300원
 KT 1,980원
530원
530원
-
300원
3,600원
1,130원
510원
-
300원
 LGT 1,500원
550원
1,078원
-
300원
1,500원
550원
1,204원
-
300원
 S로밍 1,500원
700원
800원
0원
-
1,650원
1,650원
1,000원
1,000원
-

호주의 경우에는 각 통화성향별로 저렴한 회사가 다 다르다. 반면에 뉴질랜드의 경우에는 해외수신을 제외하면 LGT가 가장 저렴한데, LGT 및 SKT는 CDMA로 로밍을 해 갈 경우에는 요금이 더 저렴해진다. 호주는 S로밍이 현지수신이 가능하기 1달정도의 여행을 하면서 현지에서 여러 연락을 받을 일이 많을 경우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해외로밍, 어떻게 선택할까?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특별히 연락올 곳이 없이 단기로 나가는 사람은 그냥 자신의 핸드폰을 자동로밍해서 가지고 나가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다만, LGT와 같이 자동로밍이 되는 국가가 많지 않은 회사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LGT자체의 임대로밍(일 1,000원 -50%할인시)을 이용하거나 S로밍을 이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 외 SKT와 KT의 2G폰 사용자들도 로밍이 필요할 경우에는 자체 임대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S로밍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S로밍은 일 임대료 2,000원이 있지만, 프로모션 페이지를 이용하면 임대로 면제가 가능하므로 S로밍을 이용할 생각이라면 프로모션 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또한, 프로모션 페이지를 이용하면 이용 요금의 5% 추가 할인도 가능하므로 더 유용하다.

자동로밍을 할 경우에는 한국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휴대폰을 들고 나가면 되지만, 임대로밍의 경우에는 각 회사의 로밍센터로 가야 한다. 인천공항에는 현재 SKT, KT, LGT, S로밍의 카운터가 있고, 그 외의 별정통신사들은 별도로 로밍센터가 없기 때문에 이 4군데 이외에는 이용을 하기에 다소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해외에서 휴대폰이 있으면 알람 이외에도, 긴급상황 등 여러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 이외에 출장을 다니는 사람은 현지에서 수신할 일이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특정 국가들에서 현지번호로 수신시 비용이 별도로 나가지 않는 S로밍이 좋다. 휴대폰을 해외여행시까지 가지고 다니는 것이 어쩌면 족쇄가 될 수도 있지만, 여행을 하면서 필수불가결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집에서 걱정하는 부모님이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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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외로 나갈때 한번쯤 꼭 체크해 봐야할 항목들이네요..~^^

    즐거운 여행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 ㅎ

      휴대폰은 양날의 검이지만 요즘 정말 없어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2. 유익한 자료 보고 감니다
    많은 참고가 되게습니다.
    • 감사합니다 ^^

      여행하면서도 은근히 폰을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3. 음.. 나중에 해외 여행을 가게 되면 김치군님 블로그에서 참고를 많이 하게 될 것 같습니다. ㅎㅎ
    • ㅎㅎㅎ 참고가 될만한 내용이 많아야 할텐데 말이죠 ^^
    • 플러스
    • 2010.09.07 14:27 신고
    미국, 중국 가실때 lgt 로밍폰 가지고 있다면 미중일 요금제가 쌉니다. 요금3만원에 전화3만원, 문자 3만원 어치 쓸수 있으니 문자로 전화하라고 보낸뒤 통화하면 수신료는 저렴하니 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