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추천 뮤지컬] 29세 싱글의 이야기, 싱글즈 [PMC 대학로 자유극장]

Posted by 김치군
2009.10.24 20:28 이런저런/나의 문화 생활


오랜만에 대학로에 다녀왔습니다. 거의 1년만에 가는 대학로인 거 같아요.
예전에는 대학교와도 가까워서 정말 많이 다녔었는데,
그 이후로는 가끔 연극이나 뮤지컬을 볼 때이외에는 자주 안갔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서, 다녀왔는데 바로 친구가 추천하던 싱글즈 뮤지컬이었지요.


싱글즈 뮤지컬은 영화 싱글즈가 뮤지컬화 된 케이스입니다.
영화도 나름 재미있게 보기는 했었지만,
과연 이 영화의 내용을 뮤지컬로 어떻게 끌어냈을까가 참 궁금했었습니다.


배우들의 모습입니다. 나난, 수헌, 동미만 더블캐스팅이고, 남은 분들은 싱글캐스팅인거 같네요.
제가 본날에는 안유진씨, 성두섭씨, 임진아씨, 이진규씨, 이병권씨, 강민혜씨가 출연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성두섭씨와 임진아씨. 그리고 이진규씨가 참 맘에 들더군요.
캐릭터에 잘 녹아들었다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싱글즈 뮤지컬은 영화에서와 마찬가지로, 발랄상큼하게 시작합니다.
어찌보면 캐릭터들에게는 안된 일이지만, 그게 싱글즈의 시작이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이라는데에는 이견이 없는거죠.

이미 싱글즈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뮤지컬의 내용은 다 아는 상태에서 본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들간의 위트넘치는 대사와 행동들, 그리고 배우들이 직접 연기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뮤지컬 싱글즈를 평가하자면..
영화보다 더 좋았다.
라고 하고 싶습니다.

싱글즈의 엔딩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뮤지컬에서는 혹시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걸 뒤로하고서라도, 스토리가 본래 뮤지컬이었다고 하더라도 믿을 정도로 훌륭한 뮤지컬이었네요.
음악도 익숙한 느낌이었고, 특히, 마지막의 커튼콜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의 우울함을 그대로 날려주는, 유쾌한 커튼콜..^^*



마지막으로 배우 싸인회... 성두섭씨.. 의외로 외모부터 캐릭터가 영화의 김주혁씨와 많이 닮았더라구요.
어떤면에서는 김주혁씨보다 더 젠틀한 매력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어쨌든, 싱글즈.. 꼭 추천하고 싶은 뮤지컬 중 하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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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A
    • 2009.10.23 11:03 신고
    영화 싱글즈는 봤는데..
    뮤지컬은 또다른 매력이 있을것 같네요..
    기회되면 한번 봐야겠어요~^^

    김치님~좋은날 되세요~^^
    • 루시애
    • 2009.10.23 11:20 신고
    간만에 재밌는 뮤지컬 봐서 좋았다죠.ㅎㅎ
  1. 보고 싶어집니다.
    소시적엔 공연을 많이 보러 다녔는데...
    아이들이 생기는 바람에 아동극 아니면 꿈도 못꾼다는...ㅠㅜ
  2. 블로그 초창기에 글 작성 관련 조언덕분에 요즘은 범죄(?) 안저지르고 잘 놀고 있습니다~ 건필 하세요~
  3. 뮤지컬 안 본지도 한차 되었군요.
    지방에 살다보니 문화 생활에 도외시 되는 아픔이...
  4. 요즘.. 뮤지컬 자주 보러 다니시는군요.. 으흐흐
    부럽습니다...ㅠㅠ
  5. 싱글즈 괜찮았었죠. 제가 봤을때 한창 원더걸스가 유행할 때 였는데
    커튼콜때 다같이 텔미를 추더라는..ㅋㅋ
  6. 이거 되게 유명한 뮤지컬 아닌가요?ㅎㅎ
  7. 이것이 말로만 듣던 문화 생활? ㅎㅎㅎ
  8. 옷 저기도 다녀오셨군요~~
    주말 잘보내고 계십니까?
  9. 영화도 재밌었는데 친구가 이거 재밌다고 해서 살짜기 보고픈 뮤지컬이랍니다.
  10. 문화생활 하고 오셨다더니..
    이 뮤지컬이었군요!ㅋㅋ
    재밌을거 같은데요?^^